<울산 "태화강대공원"> 2018 태화강봄꽃축제. 십리대숲 걷기.

정신적인 힐링을 위해 울산에 있는 <태화강대공원>에 왔습니다.

마침 태화강 봄꽃 축제를 하고 있어서 꽃 구경도 하고 <십리대숲>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20대 생태관광지인 대나무숲이 있어서 천천히 걸었습니다.


생각보다 이렇게 한적한 곳이 있어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멀리 높은 빌딩이 보이지만 태화강은 조용했습니다.

태화강대공원은 생각이상으로 컸습니다.

강변을 따라서 공원이 이루어져 있었는데 상당히 넓은 면적이라 천천히 걸어 다니기에는 좋았습니다.


다만 주차할 곳은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강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기는 하지만 주차요금을 내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강 건너에는 낮은 산이 있어서 눈을 좀 더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해주는 듯 했습니다.


먼저 간 곳은 이름 모를 꽃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한가지 색 꽃만 핀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색의 꽃이 폈는데 그 면적이 넓어서 천천히 둘러보기 괜찮았습니다.


빨간색 꽃들도 있었습니다.


돌계단을 건너 십리대숲 방향으로 갔습니다.


울산시에서 상당히 공을 들여서 관리를 하는 듯 했습니다.

이 곳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지만 상당히 넓은 면적에서 꽃이 키워지고 있었습니다.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십리대숲> 앞에 도착했습니다.

대나무들이 빼곡하게 있는데 그 안은 따가운 햇살이 내려쬠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혹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잠시 그 바람에 몸을 맡기곤 했습니다.


산책로가 상당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대나무의 키도 커서 하늘을 뒤덮을 듯 자라고 있었습니다.


십리대숲은 오래전부터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량의 음이온이 발생하여 신경안정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일단 저는 시원함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십리대숲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서 십리대숲과 태화강을 같이 한 컷 찍었습니다.


저 곳은 카페인 것 같은데 나룻배로 오고 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속도는 무지 느리기 때문에 천천히 즐기실 분들만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게 다 둘러보고 돌아가기 위해 차가 있는 쪽으로 가는 길에 화단을 만들어 놓은 곳을 보니 상당히 이쁘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꽃길은 여러가지 색의 꽃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상당히 공을 들인게 한눈에 보였습니다.


태화강대공원에 가셔서 천천히 걸으면서 시간을 즐겨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아래는 울산 <태화강대공원 주차장>의 위치입니다.

주차는 강변 도로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10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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