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티스토리글 네이버 방문자수 하락> 원인 및 해결방법 찾아보기

2018년 7월 10일부터 제 티스토리 방문자가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발생한 7월 10일에는 그냥 일시적인 줄 알았습니다.

9일에 비해 150건 정도 줄었는데  다음 날에는 괜찮아질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7월 11일에는 방문자 수가 훨씬 더 많이 줄더군요.

 


먼저 현재 상황입니다.

아래는 네이버 애널리틱스로 확인한 7월 9일 검색유입현황입니다.

검색으로 인한 블로그 유입 비중이 80.16%인데, 이 중 네이버에서 검색으로 접속한 비중이 86.12%입니다.

네이버의 영향력이 막대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7월 10일 통계입니다.

네이버에서의 검색 유입률은 77.13%입니다.

7월 9일에 비해 9%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뭐 그냥 단순히 감소한거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7월 11일 통계입니다.

7월 11일은 네이버가 상위 검색사이트가 아니라 구글입니다.

검색 유입률도 61.7%로 지난 9일에 비해 19% 정도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의 검색유입률은 34.6%로 전날인 7월 10일 통계치에 비해 약 34%급감했습니다. 

7월 9일의 86.12%에 비하면 약 40% 정도 급감한 모습입니다.

(눈물이 주르르르르르르르~~~)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로 다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아래는 7월 9일 블로그 유입현황입니다.

네이버 자연검색이 전체 유입의 77%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7월 10일날 네이버에서의 유입입니다.

전체의 약 66%를 차지합니다.

지난 9일에 약 11% 감소한 수치입니다.



아래 사진은 7월 11일 블로그 유입현황입니다.

네이버 자연검색으로 유입된 비중은 약 35%입니다.

전 날인 10일보다 31% 감소하였고, 9일보다는 42%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과치는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구글 애널리틱스 모두 비슷하게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은 원인이 뭔지 그에 따른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속단하기는 어렵겠지만 약 3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 티스토리가 이번에 "더 깨끗한 티스토리를 위해"라는 구호로 <리캡챠 기능>을 적용하였습니다.

이 기능이 7월 10일 오후 3시부터 적용이 되었는데 이 시점부터 방문자수가 감소했습니다.

리캡챠 기능이 무엇이냐하면 아래의 사진처럼 글을 발행할 때 발행 확인 창이 뜨는 것을 말합니다.

이전에는 발행을 누르면 바로 발행이 되었었는데 이렇게 하다보니 사람이 아닌 로봇이 스팸글을 많이 만들다보니 이렇게 도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티스토리의 정책은 올바른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미리 공지를 해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이 <리캡챠 기능>이 적용된 시점부터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티스토리의 <리캡챠 기능>때문에 그런 것이다 하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모델로 삼고 있는 "친절한 효자손"님의 <친절한 효자손 취미생활>이라는 블로그에 방문해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아래는 "친절한 효자손"님의 블로그입니다.

2018년 7월 12일 오후 4시 32분 기준 방문자수입니다.

저는 자주 방문해서 알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요.

결론은 7월 10일의 사태와는 무관하게 방문자수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가 새로 도입한 <리캡챠 기능>과는 크게 상관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2) 두 번째 원인으로 제기하는 것은 네이버 검색엔진 알고리즘에서 제외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에는 이 것으로 인한 문제점이라고 하기에는 억측도 있습니다.

시스템 알고리즘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검색어와 연관성이 없고 충실한 컨텐츠가 아니라면 상위 노출에서 제외되는게 옳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의 인기 포스팅이 제대로 노출되는지 확인해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제대로 노출되고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원인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3) 세 번째 원인으로 제기하는 것은 네이버에서 검색을 누락시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검색과 "친절한 효자손"님의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티스토리에서 글을 올리다가 이와 같이 티스토리글이 네이버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먼저 저의 블로그 글이 포털 사이트에서 제대로 노출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일단 제 최신글은 <대구 연경 A3 블록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관련 글입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내 게시물이 제대로 게시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검색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하시면 됩니다.

site: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넣어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예) site:redswan.tistory.com

<구글>에서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구글은 최신글 순서대로 검색이 어렵네요.

아무튼 결과가 1,500개 정도 나오네요.

아무도 링크되고 다른 곳에 발행된 글들이 있어서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아래는 <다음>에서 검색한 결과입니다.

다음은 아마 티스토리 글이 누락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블로그글을 최신으로 하고 보면 총 460건으로 제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가장 최신 글이 상단에 노출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네이버입니다.

네이버는 웹사이트에 나옵니다.

정렬을 최신순으로 정렬하니 어제 글이 최신글로 나오고 있습니다.

게시글 숫자가 356건으로 100건 정도 누락이 발생하고 있네요. 쩝.. 쩝..




네이버에서 포스팅 글이 누락되고 있는 확인하는 사이트가 있어서 그 사이트로 확인해봤습니다.

<웨어이즈포스트>라는 사이트인데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whereispost.com/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검색하게 되면 본인의 RSS 공개 숫자만큼 표시됩니다.

상태를 보시면 OFF라고 나오는 것들이 있는데 이 게시물들이 현재 네이버에서 누락되고 있는 게시물들입니다.



이제 이 게시물들을 검색반영 요청을 해보겠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 박스처럼 본인의 사이트 주소를 클릭합니다.


https://webmastertool.naver.com/board/main.naver




<웹마스터도구>의 <요청>을 누르시면 <웹 페이지 수집>이라는 곳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 곳에 누락된 게시물의 주소를 누르고 확인을 누르면 처리결과가 요청완료라고 표시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수집성공이라고 표시됩니다.

수집성공이라고 표시된 뒤에 검색해보아도 아직 반영은 되지 않습니다.

며칠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뭐 이렇게 하면 끝난 줄 알았는데 또 의심이 될만한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이 곳 저 곳 살보다가 <현황>을 눌러서 사이트 최적화를 눌러보니 검색 로봇 수집에서 문제점이 보였습니다.

사이트맵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것과 RSS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나왔습니다.



분명히 처음에 사이트 등록할 때 모두 했던건데 왜 그런걸까 생각해보니 네이버 웹마스터 소유확인 만료일이 30일 남았다고 소유갱신해달라는 메일을 받고 사이트맵을 다시 다운받아서 구글은 등록했는데 네이버는 깜빡하고 등록 안한게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과 같이 사이트맵이 등록되지 않았다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RSS는 손도 안 되었는데 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RSS를 삭제하고 다시 등록하고, 사이트맵 주소도 삭제하고 다시 등록했습니다.

사이트맵 만드는 방법과 네이버에 사이트맵 제출하는 방법, RSS 제출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모두 끝난 후 사이트 최적화 모습입니다.

검색 로봇 수집은 최고에요! 라고 나옵니다.



이거 끝내는데 7시간 정도 걸렸네요.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다른 곳에서 문제터지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었습니다.

모쪼록 이렇게 열심히 노력했는데 네이버 노출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긴 글인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