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3. 24. 00:01
아는 누님이 양산 통도사쪽에서 돈까스집을 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작년에 방문하고 오랜만이네요.라는 돈까스 전문점입니다.와보니 여전히 아쉬운 점은 찾을 수 있었습니다.간판이 처마 아래에 있어서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기도 힘듭니다.게다가 차도에서는 유심히 보지 않는 이상 찾기도 힘드네요.지붕같이 되어 있는 저 벽면에 현수막이라도 걸어두면 좋으려만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목으로 된 식탁과 의자는 제 스타일이더군요.출입구 문부터 식탁, 의자 그리고 창틀까지 색상을 맞힌 듯 인테리어는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돈까스 전문점인데 술안주들이 많이 보입니다.저녁 술장사까지 하다보니 늘어난 메뉴인 듯 싶습니다.저는 돈까스를 먹으러왔으니 모듬돈까스 정식을 주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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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11. 2. 22:41
동생들이랑 시내에 나왔는데 점심으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습니다.일전에 먹은 술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거 같아서 해장이 필요했습니다.부대찌개 전문점인데 돈까스도 같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게다가 라면사리와 공기밥은 무한 리필이라네요. ㅎㅎ(위가 거대한 사람들은 이런거 좋아합니다.) 3명이 갔는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충분히 양이 많으니 2인분만 주문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그래서 3인분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꾹참고 돈가스(?)와 부대찌개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아~ 이렇게 주문하게 될 경우에는 1인분에 대한 공기밥 가격 천원만 추가로 지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먼저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햄이 그득하게 바닥에 깔리고 그 위에 야채들이 올라갔습니다. 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그리고 맛도 나쁘지 않았..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9. 11. 10:40
공주에 다녀온지는 좀 오래 되었는데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여기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근처에 주차를 하고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게의 상호도 밖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오로지 빨간색 간판보고 찾아가셔야 합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저희가 조금 일찍 가서 텅 비어 있었습니다.그 이후에는 손님들이 밀고 들이닥쳤습니다. 간판에 붙은 가격보면 좀 비싼거 아닌가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그렇다 이만큼 나옵니다.돈까스를 주문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황태해장국이 나옵니다. 게다가 해장국에는 주먹만한(왕만두) 만두가 들어 있습니다.먹다가 배불러서 포기하기는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장난이 아니게 양이 많습니다. 기본 반찬들입니다. 돈까스는 처음 봤을 때 별로 그닥 맛이 없어 보였는데.. 이게 정말 특이한게..겉은 바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