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1. 12. 23:16
오랜만에 이전 직장 동료분들과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대구 동성로에 있는 녹슨 드럼통이라는 돼지고기집인데 초벌로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금방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권장 주문량을 보시면 2~3인 기준은 1kg 정도를 먹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저희는 800그램을 처음에 주문하고 추가로 400그램을 주문해서 1.2kg 정도 먹었습니다. 사각의 술판 아래에 넓은 불판이 놓여집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염통과 소세지, 떡 등을 구워서 먹을 수 있게 먼저 내어줍니다. 요럻게 익혀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초벌된 돼지고기가 나오면 살짝 더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파채의 파향이 좀 강해서 파의 향을 좀 죽이거나 상추를 더 넣든지 아니면 삶은 콩나물을 넣어서 재래기를 만들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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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1. 7. 17:39
어제 늦게까지 일을 보고 사촌형, 형수님과 같이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경산 하양에 있는 라는 고기집입니다.저녁 9시쯤에 갔는데 손님들이 꽤나 많으셨습니다. 고기를 주문하게 되면 먼저 투명한 불판을 센불로 달구어 줍니다. 그리고 밑반찬을 가져다 줍니다. 특히 여기 나오는 야채들이 먹을만 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조금만 덜 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제가 좀 단걸 안 좋아합니다.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먹을만하니 맛있긴 합니다. 그리고 생오겹살을 불판 위에 올려줍니다.여기는 고기가 두툼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열전도율이 좋아서 그런지 고기가 골고루 잘 익습니다.두툼한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가서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내부에는 홀도 있습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1인분 9천원인데 3인분 이상..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11. 10. 14:01
친구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고기 사준다고 해서 따라왔습니다.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고기 뷔페인데 주차장도 있고해서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점심때에는 13,900원이고, 저녁에는 15,900원인데 돼지고기랑 소고기가 무한 리필이어서 괜찮은 듯 합니다. 찌개도 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해서 괜찮았습니다. 요런식으로 미리 담겨져 있습니다. 쌈류와 장류입니다.가짓수는 크게 많지 않습니다. 저희는 우삼겹을 가지고 와서 된장찌개에 넣었습니다. 라면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특히 밥이 맛있었습니다.압력밥솥으로 한 밥인 것 같았는데 윤기가 도는게 참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항정살, 소갈비살, 훈제오리, 생목살, 생삼겹살, 생막창 등이 있습니다. (우삼겹 포함) 저는 소갈비살만 가지고 와서 먹었습니다.저렇게 3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