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10. 11. 00:02
앞산 야간산행을 마치고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배고픈 자들이 모였습니다.장소는 앞산전망대 가는 입구에 있는 고령촌돼지찌개입니다.사진만 봐도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그래서 왔습니다. 입구에 반짝이는 등이 겨울에 눈이 오면 더 이쁠 것 같다는 환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빈 테이블이 많았습니다.덕분에 조용히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었지만요. 메뉴는 이렇게 많습니다.인원이 4명이어서 돼지찌개2인+공기밥2개+석쇠불고기가 있는 세트메뉴와 공기밥 하나 추가에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돼찌찌개에는 마늘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 것 같습니다.이 곳은 양파가 자색이 도는 양파가 들어가네요. 1차적으로 고기를 익힌 후에 육수를 부은 후입니다.아직까지는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더 읽기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9. 16. 21:07
배고파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밥묵자고 하니깐 준비한다고 하길래 밥 안 먹은지 알았는데 막상 데리러오니 라면 벌써 먹었다네요.그래도 밥 먹자고 끌고 나왔습니다.친구네 근처에 박창우의 막구이돼지찌개 집에 왔습니다.예전 상호는 박창우의 영주 선비촌 돼지입니다.몇 년전에 와서 먹은 적이 있는데 그 때 맛이 기억이 안 납니다. 친구는 배 불러서 못 먹겠다고 해서 돼지지개 1인분에 라면사리 추가 주문했습니다.밥은 2공기 먹었는데 추가 밥 계산 안하시더라구요. 일단 돼지고기와 야채를 먼저 끓이고 나서 육수를 부어서 익힙니다.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전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돼지 껍데기가 새로 나왔네요.본디 돼지 껍데기 이런걸 싫어하는데 여기 돼지껍데기는 맛있네요.물기가 있어 촉촉하고 부드럽고 살짝 매콤한 것이 씹는 맛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