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11. 7. 22:40
양산 통도사에 돈까스 먹으러 왔다가 갑자기 문이 닫혀서 못 먹고 친구한테 이 근처에 뭐 먹을거 없냐고 물어보니 메밀소바를 추천해줘서 오게 되었습니다.위치는 통도사신평터미널 근처에 있습니다.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봐주세요.밖에서 보면 간판은 이렇습니다. 입구에 안내문이 많이 붙어있습니다.이 안내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1인분 주문은 받지 않고, 하루에 70인분 밖에 면을 뽑지 않습니다.그래서 재료가 소진되면 그냥 끝입니다.못 먹고 돌아가야 합니다.그리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재료소진시까지인데, 저는 12시에 갔는데 1시가 조금 넘으니 재료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그러니 2시간안에 영업이 끝난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그리고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그러니 이 것도 ..
더 읽기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10. 21. 22:54
뭐 다이어트를 한다나 어쩐다나 해서 동생이 자기는 연어는 많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대구 동성로 연어상회라는 곳에 왔습니다.연어 무한세트와 연어새우 무한세트간에 가격차이가 1,000원 밖에 안나서 인당 17,900원짜리 연어새우 무한세트를 주문했습니다.기본적으로는 이렇게 나옵니다.연어, 육회, 게살스프, 간장새우, 버터밥, 메밀 소바, 치킨 이렇게 나옵니다. 먼저 육회를 말씀드리면..매우 실망스럽습니다.도대체 어떤 고기를 쓰는 것인지 맛없는 뷔페집 육회보다 더 맛이 없습니다. 게살 스프는 그냥 그렇습니다.너무 차가워서 그런지 한번 떠먹고 별로 떠 먹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치킨이 먹을만 했습니다.그렇지만 이 곳은 연어를 먹으러 온 것인데 말입니다. 메밀소바도 그냥 그렇습니다.그냥 물에 둥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