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1. 14. 00:01
들안길에서 전라도 한정식집에서 점심을 먹고, 차 마시러 수성못에 있는 핸즈커피에 왔습니다.동생의 말에 따르면 요즘 수성못 핸즈커피가 상당히 핫하다고 하는데 커피를 별로 즐기지 않는 저로서는 인테리어 구경하러 간 셈입니다.안에 들어서니 층고가 상당히 높아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좀 남달라 보이긴 했습니다. 수성못 카페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수성못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그렇지만 카페에 손님은 상당히 많았습니다.밤에 오면 더 이쁘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밤까지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인테리어 소품들이 대부분 등이 달려있었는데..이 등때문에 밤에 오면 더 이쁘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한쪽 귀퉁이에 앉았는데 있다보니 손님들이 계속 몰려와서 빈자리를 채우기 시작하는데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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