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81119~1121오사카 RedSwan 2018. 12. 16. 00:10
본래 계획은 이 곳에 다시 오는게 아니었는데..원래 가려고 했던 우동 집이 문을 닫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츠루동탄 소에몬초점에 왔습니다.아침 메뉴는 우동과 간단한 초밥류를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건더기 듬뿍 짬뽕 우동을 주문하였고.. 첫째 조카는 소고기 우동.. 둘째 조카는 점보 유부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유부 초밥과.. 참치와 단무지 롤초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우동이 나왔습니다. 아래는 소고기 우동입니다.육수의 맛이 전체적으로 달달하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점보 유부 우동은 우아~너무 달더군요..그런데 둘째 조카는 오사카에 와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하는군요.달아야 맛있다고 하는 이 아이.. 쩝... 그리고 제가 주문한 건더기 듬뿍 짬뽕 우동입니다.일부러 고추가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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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81119~1121오사카 RedSwan 2018. 12. 14. 00:07
지난 해에 오사카에 갔다가 전혀 기대도 안하고 먹었던 음식이 뇌리에 남아 오사카에 다시 가게 되면 꼭 먹어야지했던 음식을 드디어 먹으러 왔습니다.음식점 이름은 츠루동탄 소에몬초점입니다.제가 먹으려고 하는 음식은 붕장어초밥입니다.조카랑 간단하게 붕장어초밥 먹고 라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이러고보면 사람 그 이상으로 먹어치운 듯 하네요.음식점을 달아서 2군데를 가니깐요.아무튼..츠루동탄에 왔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이러합니다. 그리고 붕장어초밥 5개와 계절튀김 모듬을 주문했습니다.붕장어초밥만 먹고 가기 좀 그래서요. 그리고 주문한 붕장어 초밥이 나왔습니다. 별로 특별할거 없는 거 같은 이 녀석이 정말 맛있습니다.아직도 침이 꼴깍꼴깍합니다. 그리고 계절튀김 모듬도 먹을만하네요.뭐 몇 개 집어먹지도 않았는데 ..
여행/181119~1121오사카 RedSwan 2018. 12. 13. 00:04
난바역에 도착하여 사부작 사부작 걸어서 도톤보리의 구리코 네온으로 향했습니다.구글에서 찾아보니 글리코 사인으로 나오네요.아무튼 마라톤 선수가 손 들고 있는 네온사인 간판입니다. 시내의 나무에 전구를 많이 달아놓으니 절로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누가 일본은 간판이 화려하지 않고 정갈하다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우리나라 그 이상으로 간판이 요란하기 그지없습니다.잠시 화려한 일본의 간판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이치란 라멘 앞에 줄 서서 기다리네요.그렇게 맛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이치란 라멘은 왠만하면 조금 맵게 드시는게 좋습니다.돼지고기 국물이라서 그런지 기름이 둥둥 떠 다니는데 좀 느끼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조금 맵게 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래 포스팅은 도쿄 신주쿠에 갔을 때 이치란 라멘 ..
여행/170906~0908오사카,교토 RedSwan 2017. 11. 23. 21:40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입니다.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네요.가격이 싼 락커의 위치는 글의 맨 하단에 있습니다. 이 지구본 앞에서 사진은 찍었는데 왠 곰이 한마리있네요.. 빨간점이 현재 위치입니다.제일 먼저 해리포터를 가야 된다는 말을 듣고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락커를 열었다 닿았다 3번 하느라 3,000엔을 허공에 날렸습니다.핸드폰 가방에 넣어둬서 빼고, 충전기 안 빼서 또 빼고..이러면서 왔다리갔다리 하다보니 맨 골찌에 서다보니 출발이 많이 늦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해리포터 마을입니다. 지붕 위에 눈 덮힌 것도 잘 묘사되어 있고 건물은 하나하나가 상가더군요. 여기가 그 호그와트입니다. 하나하나 매우 정교하게 되어 있어서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잘 안 보이길래 줄이 별로 없..
여행/170906~0908오사카,교토 RedSwan 2017. 11. 13. 16:14
일본에 왔으니 우동은 먹어야 한다는 친구의 신념에 우동을 먹으러 왔습니다.하지만 이 때 둘 다 매우 배가 부른 상태였습니다. 여기 가서 안 사실인데 우동을 주문하면 우동 사리는 2인분을 시켜도 같은 가격을 받는다고 합니다.바로 옆에서 일본인들이 세수대야같은 큰 사발에 우동을 엄청 많이 먹길래 그건 뭐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네요. 둘 다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소고기 우동 2인분만 주문했습니다.면발이 아주 굵네요. 우동 그릇이 얼마나 큰지 비교하려고 물잔을 그 위에 두었는데 친구 손도 엄청 커서 우동 사발이 큰지 잘 모르겠네요.아무튼 큽니다.물 받아서 세수해도 될 정도입니다.괜히 친구한테 물잔 들어보라고 했네요.. 쩝...우동은 배가 너무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맛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그냥 우동만 ..
여행/170906~0908오사카,교토 RedSwan 2017. 11. 3. 00:00
늦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사카성으로 왔습니다.우리나라 성도 성이지만 일본 성도 보면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호수같이 파 놓아서 왠만하면 침입하기에 힘든 구조입니다.그리고 돌은 또 어찌나 정교하게 깎아놓았는지 어떻게 저 사선을 맞혀서 쌓았나 싶습니다. 오사카성 들어가는 입구는 친구가 친히 모델이 되어줬습니다. 자세를 여러가지 할 줄 아네요.저도 좀 배워야 할 듯 합니다. 저는 처음에 검은색으로 된 저 문짝이 철갑으로 된 줄 알고 "우아~ 저 철은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이렇게 보존이 잘 되어 있네" 이랬는데알고보니 나무였습니다.나무에 검은 칠을 해 놓으니 무쇠 철갑처럼 보인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란 점은 이렇게 굵은 나무들은 도대체 어디서 베어와서 받혀놓은 것인지 의아할 따름이었습니다. 멀리 보..
여행/170906~0908오사카,교토 RedSwan 2017. 10. 19. 11:25
친구와 같이 별다른 구상없이 오사카와 교토 여행에 나섰습니다.그냥 먹방 여행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먹는게 가장 남는 것이란 말을 실천하며 다녔습니다.오사카에 도착해서 짐도 풀지 못 하고(숙소 체크인 시간이 안 되어서요..) 바로 오사카성으로 왔습니다.아침을 먹지 않아서 알아보니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있어서 이 곳으로 왔습니다.Matsuya Tenmabashi라는 쇠고기덮밥 전문점입니다.구글 평점도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가게 입구에서 친구가 모델이 되어줬습니다. 점심시간 비스무리하게 갔는데 정말 넥타이 부대들이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사람은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는 제육정식을 주문했습니다.친구는 추가로 우동을 먹겠다고 우동을 주문했는데 카레우동이라서 안 먹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