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16. 00:01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온 뒤 저녁으로 냉면을 먹으러 왔습니다.이라는 냉면 전문점인데 1967년에 개업해서 지금까지 장사를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어떤 맛인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1층과 2층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1층에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냉면치고는 가격이 좀 비싸네요.냉면이 9천원이네요. 2층 가게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먼저 물냉면부터 맛을 보자면..흠...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것 같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육수는 번데기 삶은 물과 같은 향이 났습니다.보시기에도 육수가 상당히 진해보이실텐데 향도 그에 못지않습니다.그래서 향에 민감한 분이시라면 드시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에 비빔냉면은 물냉과 면발도 다르고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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