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9. 14. 14:47
뼈 해장국 안 먹은지도 오래 됐고 해서 검색을 거듭하다가 논공에 있는 홍천뚝배기 본점에 갔습니다. 대구공항 가는 길에 있는 불로동 홍천뚝배기에서 먹어봤었던데 본점은 어떤 맛인지 궁금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와서 손님은 거의 없었습니다. 해장국 가격은 5천원으로 저렴합니다. 메뉴가 나왔습니다. 좀 팔팔 끓었으면 더 맛있어 보였을텐데 뜨겁게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일단 뼈에 붙어 있는 고기의 살집은 두툼하니 좋았습니다. 살이 뼈에서 잘 발라져서 먹기에도 편했습니다. 다만 국물의 맛, 즉 간에서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국물의 맛이 순한 맛입니다. 얼큰한 맛이 아닙니다. 그래서 얼큰하게 드시는 분들은 잘 안맞으실 수도 있습니다. 고추가루 팍팍 뿌려서 드셔야 할 듯 합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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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9. 11. 10:40
공주에 다녀온지는 좀 오래 되었는데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여기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근처에 주차를 하고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게의 상호도 밖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오로지 빨간색 간판보고 찾아가셔야 합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저희가 조금 일찍 가서 텅 비어 있었습니다.그 이후에는 손님들이 밀고 들이닥쳤습니다. 간판에 붙은 가격보면 좀 비싼거 아닌가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그렇다 이만큼 나옵니다.돈까스를 주문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황태해장국이 나옵니다. 게다가 해장국에는 주먹만한(왕만두) 만두가 들어 있습니다.먹다가 배불러서 포기하기는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장난이 아니게 양이 많습니다. 기본 반찬들입니다. 돈까스는 처음 봤을 때 별로 그닥 맛이 없어 보였는데.. 이게 정말 특이한게..겉은 바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