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80202~0206도쿄 RedSwan 2018. 3. 10. 00:01
도쿄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뭐로 할까 하다가 아카사카의 숙소 근처를 오가면서 본 장어덮밥집이 있었는데 그 집이 맛있을 것 같아서 그 곳으로 갔습니다. 가장 큰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장어를 먹고 싶었는데 5,600엔이라는 가격의 압박에 미디움 사이즈의 장어덮밥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아쉽고 또 아쉽네요.. ㅠㅠ장어덮밥을 주문하면 2~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저희도 처음 가봐서~ ㅋㅋ조용히 이야기하면서 기다렸습니다.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란 걸 알았네요. 친절하게도 먹는 방법까지 정리되어 있습니다.3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힘들어서 그냥 저는 저 나름의 방식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장어덮밥이 나왔습니다.최초의 상이 나오면 이렇게 나옵니다. 장어덮밥의 뚜껑을 열면 이렇습니다.먹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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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80202~0206도쿄 RedSwan 2018. 3. 9. 00:01
도쿄 아카사카에 있으면서 지낸 숙소입니다.조카가 꼭 캡슐호텔에서 자고 싶다고 해서 완전한 캡슐호텔은 아니지만 최대한 그에 맞혀서 가격과 숙박이 용이한 숙소를 찾아낸 곳이 이 곳 입니다. 숙소 외관 모습입니다. 개인락커가 지급되는데 20리터 정도의 캐리어는 쉽게 들어갑니다. 여기는 숙소내부입니다. 1, 2층으로 이용되는데 잘 때는 여닫이 문을 닫아버리면 외부의 불빛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대형 벽걸이 TV가 있어서 TV를 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어폰이 제공됩니다.문제는 일본어라는거죠. ㅋㅋ 머리맡쪽입니다.공간이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저는 덩치가 크다보니 한번씩 몸을 뒤척이다 벽쪽에 무릎을 쿵하고 부딪힌 적이 몇 번 되었습니다. 충전기를 따로 들고 가지도 않아도 될만큼 잘 되어 있습니다.벽면에 거..
여행/180202~0206도쿄 RedSwan 2018. 3. 1. 00:05
이 날은 아카사카의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해 보기로 했습니다.일본 편의점이 한국 편의점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매장 입구쪽에는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건강음료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었습니다.대부분 직장인들을 위한 피로회복 음료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 편의점이 좀 놀라웠던 점은 식재료가 엄청나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샐러드류에 젓갈류 등 정말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고기들도 바로 익혀서 먹으면 되게끔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냉동식품들은 매장 중앙에 진열해 놓았는데 왠만한 중소형 마트만큼이나 진열되어 있었습니다.특이한 점은 바로 집어서 꺼낼 수 있도록 문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면류도 참 다양하게 종류도 많았습니다. 여기는 젓갈류들이 많았습니다. 여기는..
여행/180202~0206도쿄 RedSwan 2018. 2. 28. 11:48
숙소로 잡은 곳이 아카사카라는 곳입니다.조카랑 둘 다 너무 피곤해서 일찍 들어와서 한숨자고 저녁즈음되니 배가 고파서 먹이를 찾아 어슬렁 어슬렁 한참을 어슬렁거리다가 그 중에서 라는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구글로 찾아보니 평점도 높은 곳이었네요.기본 초밥과 회덮밥 조카가 먹을 콜라, 저는 매실주를 주문했습니다. 쓰키지 시장에서 먹은 초밥처럼 윤기는 좔좔 흐르는 것이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생각해보니 밥만 2가지 종류네요.저희가 배가 고프긴 많이 고팠던 것 같네요. 회덮밥입니다.우리나라의 회덮밥과는 차이가 큽니다.회를 큼직하게 썰어서 밥 위에 올려줍니다.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일본은 쌀밥 맛이 참 좋네요.윤기가 흐르는 것이 입안에서 씹었을 때 촉감과 오래 씹었을 때 단맛이 잘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