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 롯본기 힐즈> 시부야와 롯본기 힐즈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무릎이 너무 시큰하여 도저히 안 될거 같아서 약국에 들러서 무릎 보호대를 샀습니다.

약국에 들어가서 무릎 보호대를 사러 왔다고 하니 직접 무릎 위 허벅지 둘레를 재어서 그에 맞는 무릎 보호대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참 일본분들은 친절하신거 같아서 많이 놀랐습니다.

제품 추천하는 건 아닌데 이 무릎 보호대의 장점은 일단 보호대 고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소재는 그냥 일반 면같은 소재인데 착용해보니 확실히 무릎 통증이 덜했습니다.

저는 무릎 보호대 착용하고나서 한국에 올때쯤 되니 완전히 나았습니다.

디즈니랜드까지 돌아다녔는데도 무릎 보호대 하나가 이렇게 좋을지는 몰랐네요.

 

그리고 시부야역에 내려서 잠시 시부야 시내를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이 동상은 하치코 동상인데, 충견 하치를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로도 나왔었는데 주인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갔는데 결국에는 죽었는데, 그 것을 모르고 주인이 돌아오는 걸 기다리기 위해 매일같이 이 곳에서 와서 기다리다 결국에는 개도 죽었는데 그 개의 동상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부야는 와 보니 사람들이 도보인구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영화에서 한 번씩 본 것 같은 장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엄청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뒤로 하고, 조카가 이 날 컨디션이 안 좋다고해서 저녁까지 못 기다리고 바로 롯본기 힐즈로 갔습니다.

미술관까지 갈 수 있는 티켓을 끊어놓았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고해서 롯본기 힐즈 전망대로 바로 올라왔습니다.

시부야에서 롯본기 힐즈로 바로 오는 버스가 있으니 타고 오시면 됩니다.

안내 데스크가 있으니 물어서 가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시부야 역이 크네요.

 

그리고 롯본기 힐즈입니다.

가까운 곳에 도쿄 타워가 보입니다.

밤에 와서 봤으면 훨씬 더 아름다울 것 같네요.

 

낮에 보는 전경도 나쁘지 않으나 경치는 야경이 좋은 것 같습니다.

괜히 나방들이 밤에 켜 놓은 불로 뛰어드는지 이해가 갑니다.

 

도쿄가 넓긴 넓네요.

온통 빌딩 숲이네요.

 

 

거울이 비쳐서 조금 이상하게 나온 사진이네요.

 

문득 든 생각인데 다음에 도쿄를 가게 되었을 때에는 후지산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롯본기 힐즈는 야경을 보러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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