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미션오일, 엔진오일, 연료필터 교환> 주행거리 10만km 되니 교환할게 많네요. ㅠㅠ

제 QM5가 이제 10만 킬로미터를 찍었네요.

10만 킬로가 되니 교환해줄게 많네요.

당장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연료필터부터 교환해야 할 것 같아서 경산에 있는 <머쉰제이알>이라는 카센터에 왔습니다.

QM5는 이 곳에서 잘본다고 하여 몇 년째 이 곳을 오고 있네요.


엔진오일은 캐스트롤 마그네틱 5W-40 제품으로 교환했습니다.

이전까지는 5W-30 제품으로 썼었는데, 사장님 말씀이 점도때문에 시내주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속이나 험로 주행을 자주한다면 5W-40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이걸로 교환해보았습니다.

집으로 올 때까지 고속주행을 해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으나 시내주행에서는 이전에 교환한 지크 X9 LS 5W-30과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은 듯한 느낌도 듭니다.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교환하기 바로 전보다는 좋다고는 느껴지네요. 이 정도입니다.)

2017/11/01 - [일상/자동차] - <지크 X9 LS 5W 30 엔진오일 교환> 교환후기


--------------------------------------------------------------------------------------------------------------------------------

2018년 04월 05일 캐스트롤 마그네틱 5W-40 엔진오일 1,000km 주행 후기입니다.

비교 대상은 지크 X9 LS 5W-30 엔진오일입니다.

캐스트롤 오일이 상대적으로 초반 직진성이 좋은 듯 합니다.

5단까지 가속성은 캐스트롤이 더 좋습니다.

소음도 더 적고 부드럽게 나갑니다.

다만 시속 100킬로미터부터는 조금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고속연비의 경우 평균연비가 1~2Km 정도 적게 나옵니다.

지크 사용시에는 크루즈컨트롤로 100km 정속 주행할 경우에 17km정도 나왔습니다.

캐스트롤로 바꾸고 나서는 16km정도 나오네요.


인터넷에 찾아본 바로는 점도에 의한 차이라고 하네요.

5w30은 5w40에 비해 연비가 좀 더 잘 나오고, 대신에 5w40은 5w30에 비해 가속성이 좀 무겁다고 느껴질 수는 있으나 오르막 산길 주행이 많거나 가감속이 많은 주행을 할 경우에 좀 더 엔진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미션오일을 같이 교환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아닐 듯 합니다.

다음에 다시 지크 엔진오일을 교환해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다음으로 연료필터를 교환해주셨습니다.


이 녀석이 신품입니다.

연료필터는 언제 교환한 줄 모르기에 이 때 교환해야 할 것 같아서 교환한겁니다.

연료필터는 아무래도 미연의 사고에 대한 예방적 교환이기에 어떠한 체감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션오일 교환입니다.

미션오일은 몰랐는데 운전석 바퀴를 떼어내고 그 안쪽에 체결된 미션오일 라인을 분해하여 순환식으로 교환하셨습니다.


그 때 사용하는 지그입니다.

차에다 연결하고 순환식으로 교환해줄 기기에 연결하여 미션오일을 교체하게 됩니다.


미션오일은 최초에 암스오일이 있으면 암스오일로 교환해보고 싶었는데 없어서 순정으로 교환하였습니다.

미션오일은 의견이 참 분분하여 어떤 의견을 따라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순정으로 교환해보고 나중에 합성유로 교환해보려고 합니다.


미션오일을 순환식으로 교환해주는 기기입니다.

차량의 전원을 넣어 순환을 시키게 되면(그 중간에 기어를 몇 번 바꿔주셨습니다.) 기계를 통해서 셋팅된 신품 미션오일 양만큼만 주입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10시 갔는데 1시가 조금 넘어서 끝났습니다.

대략 3시간 조금 넘게 걸린 듯 하네요.

사장님께서 차를 좀 둘러보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멤버부싱과 미미를 교환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멤버부싱의 고무가 갈라지고 찢어져서 진동이 많이 올라오고 핸들이 제 위치를 못 잡고 조금씩 틀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 더 손을 봐야 할 것은 인젝터와 EGR, 흡기 클리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정리를 하던 찰나에 또 무언가 발견되었네요.

인터쿨러에 미세하게 찍힌게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로 고주파음 같은게 들리고 바람이 조금씩 새어나오네요.

인터쿨러는 흡기쪽과 연관되어서 빨리 수리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시네요.


무언가 하나가 끝이 난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시작이었을 뿐이었네요.

돈 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눈물이 핑그르르 돕니다. ㅠㅠ


제가 찾아간 머쉰제이알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경북 경산시 삼남동 37-2번지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