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러브(bodyluv) 마약베개 10일간 사용 짧은 후기

조카가 생일이라고 생일선물로 베개를 선물로 보내줬습니다.

평소에 잠을 잘 못 자는 편이라서 늘 피곤함을 달고 사는 편입니다.

기존까지 쓰던 솜 베개는 저하고는 잘 맞지 않는지 자꾸 잠을 뒤척이게 만들더군요.

그런 사실을 아느지 모르는지 조카가 이렇게 베개를 선물로 줬습니다.

정말 무척이나 고맙더군요.

베개를 다시 살까 고민하던 중이었거든요.

그리고 조카가 보내중 바디러브(BODYLUV) 마약베개가 도착했습니다.

통째로 빨아 쓸 수 있는가 보군요.

뭔가 좋을 것 같기도 해 보입니다.





박스를 뜯으니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베개속과 베개 커버 2개, 베개 세탁망이 들어있습니다.

베개를 그냥 봐서는 뭔가 좋을거 같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베개 커버를 씌우고나니 이런 모습입니다.




그리고 약 10일 넘게 사용한 후기입니다.

일단 처음 베개를 베었을 때 느낌은 딱딱하다입니다.

이 전까지 솜 베개를 베어서 이 느낌이 더 크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쿠션이 살짝 느껴지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든 느낌은 베개가 좀 높은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딱딱함의 장점은 옆으로 돌아누웠을 때 느껴지는데..

옆으로 돌아누워도 베개가 많이 꺼지지 않기때문에 어깨높이를 어느 정도 커버해서 목이 꺽이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그리고 베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개의 옆부분은 중앙 부분보다 살짝 더 높습니다.

그래서 옆으로 누우면 다른 베개보다 편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중앙부위가 살짝 낮다보니 머리가 쏘옥 안기는 기분도 듭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온수매트를 사용하는데 이 전에는 베개를 베면 온수매트의 온기가 머리까지 올라와서 잠을 자는데 좀 불편함을 느낀 반면에 이 바디러브 베개는 그 온기가 머리까지 올라오지 않아서 자는데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론만 말씀드린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정자세로 잘 때나 옆으로 돌아누워서 잘 때나 솜 베개보다 편안하고 누웠을 때 느낌도 좋습니다. 초반에 딱딱한 느낌이 드는 건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집니다.

가누다베개도 써보고, 마이크로 폼(?) 베개도 써보고, 일반 솜베개도 써보고, 편백나무 베개도 써보고, 낮은 베개, 높은 베개, 호텔 베개 등 여러가지 써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바디러브 베개가 제일 괜찮은 듯 합니다.

앞으로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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