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9. 21. 01:47
손님오셔서 경산 하양에 땅 보여드리고 대구로 돌아오니 배가 너무 고파서 친구한테 밥 먹었냐고 물어보니 아직 안먹었다고 해서 점심 먹으러 출발했습니다.대구 하늘도 참 이쁘네요. 처음에 가려고 했던 집은 지금 식사가 안된다고 해서 다른 곳에 왔습니다.가게 이름은 등푸른 생선집입니다. 저희는 등푸른생선회를 2인상과 밥을 시켰습니다.그리고 목이 너무 말라서 사이다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청어를 썰어서 그 위에 잘게 썬 파와 청양고추가 올라간듯 했습니다. 맑은 매운탕입니다. 암튼 회에 초고추장을 뿌리고 비벼줍니다. 그리고 김에 밥을 올리고 회를 올려서 먹으니 맛있습니다.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좀 매콤하면서도 식욕이 당기는 맛입니다.파가 들어가서 그런지 식감도 괜찮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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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9. 18. 12:48
수성구로 이사오고 나니 먹을 음식이 많아서 좋긴한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식점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갈비찜 괜찮은 곳 없는가 해서 블로그를 한동안 찾아보았는데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고해서 예전에 칠곡에 있을 때 먹어본 황우리가 범어동에도 있어서 와보게 되었습니다. 이 날 주문은 매콤한 맛으로 주문했습니다.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음식을 보면 사진 찍는거 보다 젓가락이 먼저 움직입니다.아래를 보시면 벌써 맛 보려고 갈비를 뜯어냈습니다.여기 고기의 장점이라면 갈비가 참 잘 발라집니다.이 점이 먹기를 참 편하게 합니다. 이 날 갈비찜을 매운 맛을 시켰는데, 기본을 시킬 걸 그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개인적으로 매운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다 갈비찜은 역시 살짝 단 맛이 도는 걸 좋아해서 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