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런저런 RedSwan 2017. 8. 12. 16:15
19살때 회사에 입사해서 1년 정도 돈을 모으니 1,000만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알뜰살뜰 적금을 넣고보니 그 때 당시에는 꽤나 큰 돈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 돈을 어떻게 불릴까 하다가 회사 주식을 사자하고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무작정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그 동안 주식 가격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고 지냈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내 주식 계좌가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확인해 보았는데 처음 매수했던 가격보다 20% 정도가 떨어져서 800만원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거의 3년을 투자했는데 오히려 손실이 발생하다보니 짜증이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모두 매도하고 그 때부터 나쁜 길(?)로 접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주식으로 3번이나 가지고 있던 현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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