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동 "복어잡는사람들황금점"> 요즘 복어 먹으러 많이 다니네요.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 2018. 2. 20. 13:23
요즘들어 복어 먹을 일이 많네요.
비싼 음식이기도 한데 얻어 먹으니 참 맛있네요.
역시나 집 근처에 있는 <복어잡는사람들 황금점>에 왔습니다.
기본 상차림이 차려지고 복어껍질무침이 나왔습니다.
복어껍질무침은 새콤달콤매콤하니 참 맛있습니다.
식감도 말캉말캉한 것이 참 좋습니다.
복어 튀김이 그 다음에 나왔는데 생각보다 복어는 몇 조각 주시지 않아서 좀 그렇네요.
튀김의 구성은 복어, 고구마, 양파 등등이 나오는데 복어 튀김을 좋아하는데 튀김은 많지 않으니 섭섭합니다.
그렇지만 복어불고기는 생각보다 양이 많더군요.
그 동안 먹은 기본반찬 양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복어 불고기는 살도 통통하니 콩나물과 먹으면 매콤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복어 불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볶음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에 볶음밥이 있고, 그 가장자리쪽으로는 계란이 익혀집니다.
밥을 2공기나 볶았는데 양이 참 많네요.
볶음밥을 같이 먹을 때 즈음해서 복지리가 나왔습니다.
좀 매콤하다 싶으면 맑은 지리탕을 떠 먹으면 시원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복어가 비싼 요리임에도 맛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복어잡는사람들황금점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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