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파동 "법이산 사진찍기 좋은 곳"> 수성못 벚꽃구경과 함께 수성못 뒤 법이산 등산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수성못 뒤에 있는 법이산에 등산을 하러 나왔습니다.

수성못은 지금 벚꽃이 피고 있네요.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는데 다음 주중으로는 완전히 개화할 듯 하네요.

(수성못을 지나가면서 잠시 차가 멈췄길래 빠른 속도로 촬영했습니다.)

 

수성못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법이산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갔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법이산 봉수대>입니다.

수성못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만 걸어오면 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 봉수대에 올라오면 이렇게 수성못과 수성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오른쪽에 우뚝 솟아 보이는 아파트는 SK리더스뷰와 두산트럼프월드입니다.

사진 중앙에 넓게 보이는 도로가 <들안길>입니다.

 

그리고 좀 더 걸어서 올라가보았습니다.

간만에 산행을 해서인지 올라가는 도중에 심장과 폐가 타들어가듯이 숨이 찼습니다.

그 동안 운동도 안하고 집에만 콕 박혀있던 시간과 나쁜 공기들을 태워버린다고 생각하고 좀 올라가다보니 진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다리가 무거워지기 시작하네요.

<법이산 봉수대>를 조금 지나면 참꽃(진달래)들이 등산로 옆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참꽃나무부터 이렇게 조금 큰 나무까지 등산로를 따라서 자라고 있어서 등산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참꽃(진달래)을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생각보다 길게 그리고 갈수록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올라갔는데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니 배터리도 별로 없고 시간도 저녁시간대로 접어들고 있어서 자주오던 두 번째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사진을 하나 더 찍고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내려오던 중에 참꽃 군락지가 있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햇살은 따스한데 시원한 바람이 서쪽에서 불어와서 하산하는데 땀은 났지만 등산로 양 옆으로의 보는 즐거움과 함께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던 길에 등산로 양 옆으로 참꽃이 피어있는 모습입니다.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등산하는데 있어 상당한 즐거움이 됩니다.

 

참꽃이 조금 많이 핀 곳이 있어서 한컷 또 찍었습니다.

 

 

 

 

새로 묘목을 심어놓았는데 어린 나무에서 꽃이 피었네요.

꽃잎이 많은데 이 묘목은 무슨 묘목인지 모르겠습니다.

 

법이산에서 내려와서 보니 벚꽃이 참 많이도 폈네요.

 

법이산 사진찍기 좋은 곳의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등산로 표시가 잘 되어 있으니 등산로 표시를 따라 올라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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