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쑹훙빙 - 화폐전쟁 2편 금권천하>

1권을 다 읽고 바로 읽기 시작한 2권

1권을 읽을 때 보단 충격(?)이 덜 했다고 생각이 든다.


1권이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2권에서는 금융 가문들이 어디서 발생하여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소 지루한 내용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것 보다도

​미국연방준비은행(FRB)이 과연

2015년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인가?란 것이다.

과연 금리를 인상한다면

언제를 기점으로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얼마 만큼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이다.


대다수의 전망은

12월 금리 인상을 선언할 것이라는 것과

0.25% 포인트씩 분기마다 인상할 것이란 의견이 주도를 이루는데


이 책의 음모론으로 따지고 든다면

금리를 0.25%가 아니라 0.5%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분기마다 인상이 아니라 2달마다 인상하는 경우의 수가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중국에 위기가 찾아 오리라 보이며 더불어서 전 세계적인 위기가 같이 찾아 오리라고 생각이 든다.


또 한가지는

미국의 재정불안도 문제가 되는데

정신 못 차릴 정도로 늘어난 부채를 과연 미국이 어떻게 해결하는가? 이다

당장 우리나라도 국가 부채가 엄청나게 증가 중이고,

가계 부채도 1,000조를 넘어서는 아찔한 상황이다.


여러모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인 거 같다.

아무쪼록 미국의 출구전략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러한 음모론이 그냥 음모론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글은 15년 12월 9일에 작성된 글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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