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10. 24. 21:20
친구가 술 먹고 싶다고 칠곡3지구로 오라해서 나는 술을 못 먹겠으니 물만 마시겠노라하고 합의를 보고 칠곡3지구로 왔습니다.고기도 먹고 싶고 찌개도 먹고 싶고해서 블로그를 찾아보니 청춘연가라는 곳이 괜찮은것 같아서 왔습니다. 부대찌개는 주문하면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 제공이 된다네요.기대가 됩니다. 실내는 이러합니다. 단체 손님이 나가시고 나니 좀 한적해져서 사진 찍기에는 쉬워졌습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고기 가격은 칠곡 3지구인데 뭐 이래 비싸? 이랬는데 180그램이네요. 뭘 먹을까 하다가 한판모둠 하나와 부대찌개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보기에는 고기가 맛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고기에서 기름이 거의 안나오네요.삼겹살에서도 기름이 안 나와서 놀랐습니다.그리고 맛은...정말 실망이었습니다.어릴 때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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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10. 13. 19:38
친구가 시내에 괜찮은 쌈밥집이 있다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물론 친구도 듣기만 했지 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더군요.보석쌈집이라는 곳입니다. 가격은 나쁘지 않습니다.쌈정식은 6천원입니다.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녁이라서 그런가 고기를 굽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쌈밥이 나왔습니다.쌈 야채와 된장찌개가 나오고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정말 쌈밥이네요.고기가 없습니다!!!!!!!!!!쌈밥의 공식에서 미끄러지는 순간입니다.쌈밥에 고기가 없다니... 그렇다고 쌈밥이 특출나게 맛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그냥 그렇습니다.맛이 특출난 것도 없고..싸 먹을 고기가 없습니다.. 하~~~괜히 다들 고기를 굽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고기는 색감을 봤을때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결제하려고 신용카드 드렸는..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9. 3. 00:17
친구들이랑 목욕탕가서 때밀고 주린 배를 잡고 오늘의 첫끼를 떼우러 왔습니다.깜빡하고 메뉴판을 찍지를 못했는데, 갈매기 SET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3만 천원인가? 뭐 그 어딘가였습니다. 급한대로 서래갈매기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첨부합니다.갈매기살 500그램에 된장찌개 한냄비, 매운닭발 그리고 음료수 1개입니다. 주문한 음식을 다 깔고 보니 양이 많습니다.갈매기살은 여러번 돌려가며 구워야 하기에 노력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고기 잘 굽는 친구에게 집게를 패스하고 먹는데 집중했습니다.된장찌개가 양도 많고 맛있었습니다.된장찌개 안에 고기가 들어있었는데 얆은 것이 식감이 좋았습니다. 대패삼겹살을 넣은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는 뭔지 모르겠지만 된장찌개가 괜찮았습니다.고기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맛있으니 공기밥 2그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