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1. 7. 17:39
어제 늦게까지 일을 보고 사촌형, 형수님과 같이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경산 하양에 있는 라는 고기집입니다.저녁 9시쯤에 갔는데 손님들이 꽤나 많으셨습니다. 고기를 주문하게 되면 먼저 투명한 불판을 센불로 달구어 줍니다. 그리고 밑반찬을 가져다 줍니다. 특히 여기 나오는 야채들이 먹을만 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조금만 덜 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제가 좀 단걸 안 좋아합니다.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먹을만하니 맛있긴 합니다. 그리고 생오겹살을 불판 위에 올려줍니다.여기는 고기가 두툼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열전도율이 좋아서 그런지 고기가 골고루 잘 익습니다.두툼한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가서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내부에는 홀도 있습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1인분 9천원인데 3인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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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10. 13. 19:38
친구가 시내에 괜찮은 쌈밥집이 있다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물론 친구도 듣기만 했지 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더군요.보석쌈집이라는 곳입니다. 가격은 나쁘지 않습니다.쌈정식은 6천원입니다.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녁이라서 그런가 고기를 굽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쌈밥이 나왔습니다.쌈 야채와 된장찌개가 나오고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정말 쌈밥이네요.고기가 없습니다!!!!!!!!!!쌈밥의 공식에서 미끄러지는 순간입니다.쌈밥에 고기가 없다니... 그렇다고 쌈밥이 특출나게 맛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그냥 그렇습니다.맛이 특출난 것도 없고..싸 먹을 고기가 없습니다.. 하~~~괜히 다들 고기를 굽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고기는 색감을 봤을때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결제하려고 신용카드 드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