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팔공산 미나리 RedSwan 2018. 9. 11. 00:07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저는 어김없이 미나리 하우스로 일하러 왔습니다.추석 전후로해서 내년에 판매할 미나리 씨를 뿌리는데 지금이 딱 그 시즌입니다.이른 봄에 베어난 미나리 하우스 안에는 이렇게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습니다.농사는 잡초때문에 너무 힘듭니다.비만 오면 자라있고, 자고 일어나면 자라고 있고..잡초땜시 너무 힘듭니다. 다행히도 올해는 베트남 인력을 동원해서 풀을 뽑아서 저는 이 작업에 차출되지 않았습니다(?).그 뽑은 풀 양이 아래 사진과 같이 어마어마합니다.다른 곳에도 몇 무더기 더 있는데 뭔 풀이 이리도 잘 자라는지 모르겠습니다. 누나가 이 날 뿌릴 미나리를 미리 준비해뒀씁니다.미나리를 뜯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묶어둡니다.그리고 검정색 차광막 아래에 두어 햇볕으로 인해 말라 죽는 걸 방지합니다...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