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등산 RedSwan 2019. 2. 2. 00:20
전 날 앞산 야간 산행이 잡혀있었는데 눈이 많이 오는 바람에 산행 취소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오늘 혼자서 눈을 뽀스락 뽀스락 밟으며 앞산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안일사까지는 염화칼슘으로인해 눈이 어느 정도 다 녹아서 오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안일사 이후 계단부터는 눈이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올라온 길을 보니 눈이 참 많습니다.그런데 아직 영상 6도 정도의 기온이라서 눈이 얼지는 않아 오르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다만 하산하는 길에는 그 눈이 다시 얼기 시작하여 조금 위험하기도 하였습니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인데 대구에 눈이 내리니 또 다른 모습이네요. 앞산 전망대에도 눈이 많이 내려 있었습니다. 해가 지는 무렵이다보니 달서구쪽 하늘은 붉게 물들어갔습니다. 여전히도 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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