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11. 16. 00:04
온달포장, 라비다로카, 심야식당스툴에 이어 마지막으로 온 곳은 제일창고입니다. 이 날 새벽까지 술을 마셨는데..오후에 사촌누나집에 놀러갔다가..누나가 흠칫 놀라며..니 어디 아프나? 이러길래..아픈데 없다고 했더니..얼굴이 왜 이리 꺼매졌냐면서..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 것 같다고...뭐 하여튼 이런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간판이 거꾸러 매달려있네요. 바깥외장도 창고틱하네요..그냥 페인트 대충 발라놓은 그런 모습이네요. 뭔가 오래된 술집같아 보이기는 합니다. 안에 들어오니 엔틱한 가구와 장식들이 많더군요.조명도 그렇고 어느 정도의 감성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인테리어는 어쩔라고 이런건지..정말 창고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습니다.청소 안하면 귀신 나올거 같네요.그런데 손님은 또 어진간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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