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4. 12. 00:09
천안 친구들 데리고 대구 곳곳을 투어한다고 대구의 동서남북을 다닌 것 같습니다. 남평문씨본리세거지를 갔다가 이번에는 달성군 산속 분위기 좋은 카페인 카페 담에 왔습니다. 카페 내부도 깔끔하지만.. 이 곳은 바깥 경치가 참 좋습니다. 산속에 있다보니 자연을 바라보면 눈이 참 편안해지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름철에 오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녹색이 가득하기때문에 저는 바깥을 바라볼 때마다 눈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질녘 경치도 괜찮더군요. 모델은 친구가 해줬습니다. 역시 가릴 수록 신비감이 있습니다. ㅎㅎ 상당히 자연스럽게 찍힌 듯 합니다. 3월달 중순에 가다보니 전체적으로 겨울분위기가 많이 느껴져서 뭔가 많이 차가운 느낌이 많이 드는데.. 여름철에 오면 확실히 다릅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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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31. 00:03
친구와 점심 식사를 마치고 대구법원 근처, 자주 가는 카페인 오퍼커피에 갔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과하지도 않고 너무 단순하지도 않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의 색상 조합이 잘 맞는 듯 했습니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4시 까지는 모든 음료가 500원 할인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 곳은 커피만 괜찮은 것이 아니라 음료와 디저트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저는 올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중앙에 있는 딸기우유가 상당히 괜찮아보였습니다. 직접 만드시는 것 같은데 전에 먹어보니 맛이 좋더군요. 그리고 디저트 빵들도 맛있었습니다. 겨울 한정 메뉴로 청귤차도 판매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날이 따뜻해져서 판매를 하지 않겠지요.. 메뉴는 아래와 같이 많습니다. 먹어..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20. 00:03
저녁 늦게 앞산 근처에서 밥을 먹고 차 한잔 마시러 근처를 찾아다녔습니다.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잘 없었는데 걸어다니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했습니다.블루카페인이라는 카페인데 파스텔톤에 아기자기한 카페라서 뭔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구쪽에는 여름에 영화도 상영해주는 곳이 있더군요.하여튼 뭔가 아기자기한 것이 괜찮았습니다. 내부는 이러합니다.카페 주인분이 상당히 인테리어에 공을 들인 듯 했습니다. 조명은 약간 몽환적인 분위기도 있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메뉴판은 파피루스 종이에 글을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음료는 1인 1메뉴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뱅쇼라는 걸 처음 먹어봤는데..우아~정말 향기롭네요.와인에 꽃이나 과일들을 넣고 끓여서 만든 거라는데 향기..
일상/이런저런 RedSwan 2018. 11. 12. 00:08
김해에 있는 동생이 블로그를 조금 배워보고 싶다고 대구까지 올라왔습니다.실상 알고 보니 네이버 카페를 저보다 더 잘 운영하고 있었네요.. ㅠㅠ단지 조금 더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통한 부수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서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문제는 제가 그 정도로 잘 하고 있는지 의문인데 말입니다.먼 길 온 동생이 헛고생을 안했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분위기 좋고 조용한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천천히 이야기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온 곳은 집 근처에 있는 카페인 크레도입니다.이 곳에 온 이유는 카페가 크기도 크지만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너무 크다보니 꽉 찬 걸 본 적은 없습니다.) 층고가 높고 가운데가 비어있는 구조이다보니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좀 괜찮은 카페들은 주차할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5. 28. 00:01
누님 따라서 배불리 밥을 먹고 차 마시러 갔습니다.뭔가 오늘 많이 준비해오셨는지 이 다음은 이리로 가자 하시면서 저를 인도하셨습니다.이라는 카페인데 지도를 보니 산속입니다.이런 산속에서 무슨 차를 마시나 싶었지만 너무 집에만 계셔서 산속으로 가고 싶은가 싶어서 별말 안하고 갔습니다. 도착하니 이곳은 과연 어디인가 싶을 정도입니다.정말 산 속으로 깊이 들어왔습니다.특이 인상깊었던 것은 경치였습니다.산속에 카페가 있는데 계곡을 끼고 있어서 그 물소리가 너무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그리고 앞뒤 양 옆으로 푸른 잎의 나무들을 원없이 볼 수 있어서 눈까지 편안해졌습니다.이 전에는 식당을 했던 곳이라고 하던데 닭백숙 같은 거 팔아도 잘 팔리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십이지상이 환영해줬습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