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팔공산 미나리 RedSwan 2018. 10. 29. 00:04
바람 불지 않는 새벽에 팔공산 한자락에 있는 미나리 하우스로 소환되었습니다.2~3년마다 미나리 하우스 비닐을 교체하는데 이 날이 그 날입니다.이 날 미나리 하우스 2동의 비닐을 교체했습니다.새벽에 비닐 교체할 준비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다보니 벌써 해가 뜨더군요.아침 10시 전까지는 비닐 고정을 끝내야 바람때문에 비닐이 날리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그래서 그 시간을 맞히기 위해서 동분서주했습니다. 요즘은 미나리 하우스를 이중 비닐로 많이 합니다.보온성을 높혀서 미나리의 성장이 더 잘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바깥 비닐의 훼손이 심해서 이번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아래 사진은 바깥 비닐을 벗겨낸 사진입니다.생선뼈가 드러난 것 같은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일단 한쪽 끝에서 비닐을 당겨와서 다른 쪽 끝으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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