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2. 25. 00:01
친구와 함께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러 남구 대명동에 있는 양평해장국에 왔습니다.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차하기가 참 어렵더군요.이래저래 잘 찾아서 주차를 마친 후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번에 와서 먹어봤는데 상당히 괜찮았던 양평해장국을 또 주문하였습니다.지금 안 사실인데...선지와 공기밥은 무한리필이라네요.어쩐지 주문도 안했는데 선지 좋아하냐고 물어보시더니 좋아한다고 말씀드리니 선지를 추가로 주시더군요. 가격은 9천원이라서 조금 비싼 것 같기도 한데..맛이 상당히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기본적으로 선지가 들어가고 콩나물도 들어갑니다.그리고 소장인가요?부들부들한 털같은 그 하얀 곱창같은 것도 들어있던데 씹어보니 쫄깃하니 맛이 좋더군요..저는 여기 해장국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지난 번에 양평해장국 특대로 포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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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10. 12. 00:01
앞산 야간산행을 마치고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이 먹고 싶다고하여 대명동에 있는 양평해장국에 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장국을 먹었지만..저는 꿋꿋하게 회냉면을 주문했습니다.저는 덥더군요.요즘 살이 많이 빠지고나서는 몸에 열도 많아지고 소화도 잘 되고 배는 너무 고프고 그렇습니다.그래서 녹두전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주문한 해장국들과 저의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흠...둘 중 하나가 선지해장국인데 어느 것이 선지해장국인지 모르겠네요.바로 아래 사진이 선지가 보이는 걸로 봐서는 선지해장국이겠지요? 문제는 양평해장국도 선지가 들어갑니다.거기에다가 양곱창(?)도 들어갑니다.양곱창이 정확히 맞나모르겠습니다.소장의 융털같은거 보이는 그것이던데 쫄깃하니 맛있더군요.식감도 부드럽고 냄새도 하나 안나고 맛이 좋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