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11. 5. 00:09
어마무시한 인파속에서 불꽃축제를 보는 것은 다리에 무리를 안겨주었습니다.게다가 배는 고파오고..하는 수 없이 먹으면서 보는 방향으로 변경했습니다. 조금 전에는 저 수 많은 인파들 속에 있었는데 새바다횟집이라는 곳에서 다행히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들 밖에서 불꽃축제를 감상해서인지 안에 손님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그리고 불꿏이 한창 터지고 있는 시점이라서 그런지 비싼 음식 위주로 주문하라고 하시더군요.그냥 식사류는 단품으로 주문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모듬회 작은 것과 회덮밥, 물회, 해물라면을 주문했습니다.상당히 많이 주문했지요. 일단 기본상이 나왔습니다.뭔가 상이 한가득 차네요. 조금 있으니 회덮밥이 나왔습니다.회덮밥 자체는 괜찮았는데 밥은 퍼 놓은지 오래 되었는지 뭔가 딱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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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80202~0206도쿄 RedSwan 2018. 2. 28. 11:48
숙소로 잡은 곳이 아카사카라는 곳입니다.조카랑 둘 다 너무 피곤해서 일찍 들어와서 한숨자고 저녁즈음되니 배가 고파서 먹이를 찾아 어슬렁 어슬렁 한참을 어슬렁거리다가 그 중에서 라는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구글로 찾아보니 평점도 높은 곳이었네요.기본 초밥과 회덮밥 조카가 먹을 콜라, 저는 매실주를 주문했습니다. 쓰키지 시장에서 먹은 초밥처럼 윤기는 좔좔 흐르는 것이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생각해보니 밥만 2가지 종류네요.저희가 배가 고프긴 많이 고팠던 것 같네요. 회덮밥입니다.우리나라의 회덮밥과는 차이가 큽니다.회를 큼직하게 썰어서 밥 위에 올려줍니다.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일본은 쌀밥 맛이 참 좋네요.윤기가 흐르는 것이 입안에서 씹었을 때 촉감과 오래 씹었을 때 단맛이 잘 돕니다..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7. 9. 22. 00:58
요즘 공부하는데 시간도 아낄겸 집근처에 회덮밥을 먹으러 왔습니다.한마음 회초밥이라는 곳입니다.가정집 1층에 식당을 하고 있습니다. 주문한 회덮밥이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나쁘지 않습니다. 맛있게 먹기 위해 밥을 얹고 위에 초장을 뿌립니다. 그리고 젓가락으로 열심히 섞어주면 됩니다.보시면 아시겠지만 야채가 상당히 많습니다.그래서 조금 호불호가 갈릴거 같기도 합니다.회덮밥을 먹으러 온건지 회가 살짝 들어간 비밤밥을 먹으러 온건지 조금 모호합니다.채썬 무도 많이 들어가있고 상추도 큼직하고 이래서 좀 더 그런 것 같습니다.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꽁치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등뼈를 발라냈습니다. 그리고 한 숟가락, 한 숟가락 먹다보니 없네요.김치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가격이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