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곡3지구 "다반55"> 샤브샤브와 55가지 반찬. 기대도 안했는데 괜찮네요.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 2018. 3. 12. 00:01
친구가 칠곡3지구쪽으로 이사를 해서 아침부터 이사를 도와주었습니다.
짐을 싸서 옮기는데 3층이라서 오르락내리락 좀 힘들었습니다.
점심은 그냥 자장면 먹어도 되는데 굳이 나가서 먹자고 하길래 3지구로 걸어서 갔습니다.
거의 코앞이더군요.
그리고 이래저래 보다가 <다반55>라는 샤브샤브와 뷔페를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인데 55가지 반찬이 눈에 띄어서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주말에 간 것이라 인당 13,800원을 내고 식사를 했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8,800원 행사를 하네요.
카운터는 이렇습니다.
화장실은 카운터를 지나쳐 나가야만 있습니다.
좀 특이한 구조인 것 같습니다.
손도 씻을 수 있게 내부에 손 씻는 공간도 있고,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55첩 반찬이라더니 정말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다채로운 종류를 구경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여긴 샤브샤브용 야채입니다.
보니 상당히 신선하고 괜찮았습니다.
일반 나물반찬들은 손도 안갔지만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뭐 이러한 샐러드들도 있습니다.
잡채, 볶음밥, 불고기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소면과 기타 찜음식들이 있었습니다.
돼지갈비는 직접 구워서 올려놓았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소고기볶음과 제육볶음, 만두가 있었습니다.
그 앞에는 김치와 떡볶이와 기타 등등이 있었습니다.
팥빙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옛날 과자류도 있었고, 시중에서 보기 드물 정도의 큰 크기의 삶은 고구마도 있었습니다.
과일류는 파인애플과 청포도 정도만 보였습니다.
이 단지들은 식혜와 수정과였던 거 같습니다.
커피머신이 있어서 커피도 내려 드실 수 있습니다.
주메뉴인 샤브샤브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고기만 끝쪽이 약간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다른 곳을 둘러봐도 저희만.. -.,-
그렇지만 또 그냥 잘 먹었다는 것이 또 문제입니다.
가져온 야채들을 넣고 육수를 우려내어 샤브샤블를 해먹었는데 역시 얇은 고기는 금방 먹어버리네요.
아~ 보쌈고기가 있는데 상당히 얇게해서 나는데 저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김치가 있는데 보쌈김치라서 궁합이 잘 맞더군요.
볶음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별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너무 잘먹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봐야겠습니다.
다반55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로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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