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화양읍 "블랑드블랑"> 7~8월 연꽃이 필 때 가면 좋을 청도 카페!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 2018. 3. 11. 00:01
좀 오래 전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청도에 갔다가 좀 쉴겸해서 카페를 찾다가 저수지가 보이는 카페가 있다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블랑드블랑>이라는 카페입니다.
뭐를 먹을까 하다가 음료는 딸기청이 들어간 탄산수를 먹기로 하고..
빵은 남은게 별로 없어서 그 중 하나를 집어들었습니다.
1층은 별로 공간이 크지 않았습니다.
조망 역시 1층은 그다지 좋지는 않은데 인테리어가 깔끔했습니다.
1층은 간단하게 앉아서 기다리는 정도의 용도인 듯 싶었습니다.
복층 구조로 된 2층이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서면 길게 자리가 있었습니다.
우측으로는 <유등연지>라는 저수지가 있는데 창가쪽에 손님들이 많이 앉아계셔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2층 안쪽에서 카페 입구쪽 모습은 이렇습니다.
상당히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다만 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할 뿐..
딸기청이 아래에 깔려 있는데 그 위에 얼음이 잔뜩 있다보니 제대로 젓지를 못해서 딸기는 밑에서 헤매이고 있었습니다.
소다수는 직접 따라 마실 수 있게 주셨습니다.
빵은 부드러운데 안쪽이 약간 찰진 느낌이었습니다.
초는 불이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는 전구가 들어있는 초였습니다.
2층 창가에 앉으면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겨울철이라서 연꽃은 볼 수 없고 저수지 곳곳에 잔뜩 올라온 연꽃 줄기들만 보였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연꽃은 개화시기가 7~8월이라고 합니다.
7월에서 8월 사이에 이 카페에 방문하면 연꽃이 만개한 풍경을 공짜로 감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블랑드블랑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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