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으로 떠나는 25일간의 동남아여행> 베트남 3일차. 환전

베트남 3일차에는 특별하게 한 일이 없습니다.

환전하러 간 것과 뭔 이국 땅에 와서 롯데마트 구경한 것과 저녁에 술 먹은 정도입니다.



먼저 환전소에 왔습니다.

Hung Long Money Exchange 이 곳의 장점이라면 환전 수수료가 없습니다.




환전을 마친 후 롯데마트로 갔습니다.

왜 왔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택시비로 3.5만동 지불했습니다.


왜 왔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찌되었든 샤오미 보조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40만동 지불했습니다.

지금도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중간에 사진들이 사라져버렸네요.

갈비찜, 쌀국수, 등갈비, 월남쌈을 분명히 롯데마트에서 점심으로 먹었는데 사진만 사라졌습니다.

좀 짐승같이 많이 먹은 듯 합니다.

김치도 사서 먹었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때 1인당 10만동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숙소 근처로 돌아왔습니다.

어디에서 먹은지는 알 수 없으나 오렌지 소다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4.5만동을 지불했습니다.


저녁도 어디에서 먹은지 기억이 없습니다.

볶음밥만 잔뜩 시켜서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인당 20만동 지불했습니다.



각각을 찍었는데 사진이 부옇게 떠 버렸네요...


옆 테이블에 아저씨 두명이서 정말 시원시원하게 맥주를 마셨습니다.

이 날 맥주 행사를 해서 1병에 한화로 500원 정도 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맥주만 저렇게 많이 마셨습니다.

어느 나라사람인지 물어봤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체코쪽이었던 것 같습니다.

암튼 대단했습니다. ㅎㅎ


뭔가 한거없이 지나간거 같은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 날부터는 혼자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합류한 인원은 다음 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고, 친구는 호치민에서 봐야한다고 해서 말입니다.

4일차부터는 욜로가 아닌 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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