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구대 고인돌 식당. 오랜만에 밥 먹으러 왔습니다.

대구대학교 평사리 원룸단지쪽에 있는 <고인돌 식당>에 왔습니다.

예전에는 고인돌 엄마의밥상이라는 상호를 썼던 것 같은데 바뀌었나보네요.

그래도 사장님은 그대로이시네요.




예전에는 김치찌개를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북성로 석쇠 불고기를 주메뉴로 하는 듯 했습니다.

가게 밖에 천막을 치고 연탄으로 직접 구워서 불고기를 하셨습니다.




메뉴는 여러가지 많은데 석쇠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김치찌개도 있는데 예전처럼 큼직한 고기를 듬성듬성 썰어서 들어간 김치찌개가 아니어서 좀 아쉽더군요.

손을 다치신 이 후로는 직접 고기를 썰어서 찌개를 끓이지는 않으시나 봅니다.




가게내부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또 바뀐 점은 반찬이 아래 사진과 같이 셀프입니다.

약 12가지 정도 반찬인데 본인의 기호에 맞게 떠와서 먹으면 됩니다.

반찬도 하나하나 먹을만 합니다.





석쇠불고기 위에 파채를 얹어주는데 달달한 간장소스 양념이 부려져 있어서 먹을만

합니다.

저는 매콤한 파채와 달달한 간장소스에 석쇠 불고기까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다란 계란찜이 같이 따라오네요.




오래만에 와서 먹었는데 파채를 올린 석쇠불고기는 맛있지만, 예전 김치찌개가 그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고인돌 식당>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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