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2/5점. 봉덕시장 소문난에덴떡볶이분식. 4명이 분석집 털다.

팔공산 야간 산행을 마치고 출출한 배를 달래기위해 봉덕시장에 있는 소문난 에덴떡볶이분식이라는 분식집에 왔습니다.

밤 10시 정도의 시간에 왔음에도 손님이 엄청 많더군요.




메뉴를 보니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저는 분식집을 자주 가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자주 가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다고 하는데 손님은 엄청 많더군요.




일단 김밥 4줄부터 나왔습니다.

특별히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향긋한 기름향때문에 손이 자꾸 가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저는 떡볶이 떡을 안 먹어서 떡볶이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떡볶이 소스는 김밥을 찍어먹기에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튀김이 나왔습니다.

튀김 역시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있는대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물오뎅이 나왔습니다.

오뎅은 손도 되지 않아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

국물을 먹어보니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순대가 나왔습니다.

허파는 아무도 안 먹길래 제가 잘 먹어줬습니다.

역시나 그냥 순대 맛입니다.

아직까지 이 집에서 뭐가 맛있는지 잘 파악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염통꼬지가 나왔습니다.

염통꼬지는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이 날 6개짜리 염통꼬지만 26개 먹었네요.

제일 먹을만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친구 말로는 염통도 조금 비싼 것 같다고 하네요.

저는 잘 모르겠으니 패스~




그리고 식혜를 먹어줬습니다.

한 잔에 천원인데 2리터짜리 한 통은 5천원이라고 해서 2리터 한 통 시켜서 먹었는데..

뭔가 조금은 밍밍한 맛이네요.

감주는 자고로 달아야 제 맛인데요.

그래도 뭐 저는 괜찮게 잘 먹은 듯 합니다.




그렇게 저희 4명이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니 34,500원이 나왔네요.

참 많이도 먹었네요.

전체 가격에서 염통이 차지하는 지분이 상당할 듯 합니다.

아무튼 거나하게 잘 먹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봉덕시장 소문난 에덴떡볶이분식의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특별함이 없는 평범한 맛인 듯 합니다.

뭐 특별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일 맛있게 먹은 건 염통꼬지 정도겠네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듯 합니다.

특별하다면 분식집이 새벽 4시까지 영업하는 점이 좀 특별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다음 번에는 옆집을 방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봉덕시장 소문난 에덴떡볶이분식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구 남구 봉덕동 954-1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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