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쑹훙빙 - 화폐전쟁 2편 금권천하>
- 일상/독서
- 2017. 7. 19. 22:51
1권을 다 읽고 바로 읽기 시작한 2권
1권을 읽을 때 보단 충격(?)이 덜 했다고 생각이 든다.
1권이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2권에서는 금융 가문들이 어디서 발생하여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소 지루한 내용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것 보다도
미국연방준비은행(FRB)이 과연
2015년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인가?란 것이다.
과연 금리를 인상한다면
언제를 기점으로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얼마 만큼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이다.
대다수의 전망은
12월 금리 인상을 선언할 것이라는 것과
0.25% 포인트씩 분기마다 인상할 것이란 의견이 주도를 이루는데
이 책의 음모론으로 따지고 든다면
금리를 0.25%가 아니라 0.5%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분기마다 인상이 아니라 2달마다 인상하는 경우의 수가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중국에 위기가 찾아 오리라 보이며 더불어서 전 세계적인 위기가 같이 찾아 오리라고 생각이 든다.
또 한가지는
미국의 재정불안도 문제가 되는데
정신 못 차릴 정도로 늘어난 부채를 과연 미국이 어떻게 해결하는가? 이다
당장 우리나라도 국가 부채가 엄청나게 증가 중이고,
가계 부채도 1,000조를 넘어서는 아찔한 상황이다.
여러모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인 거 같다.
아무쪼록 미국의 출구전략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러한 음모론이 그냥 음모론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글은 15년 12월 9일에 작성된 글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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