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팔공산 미나리 판매를 위해 미나리 씨 뿌렸습니다.

내년에 판매할 미나리 씨를 뿌리고 왔습니다.

미나리 씨는 추석 전후로 뿌렸는데 이래 저래 바쁜 일정으로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대구 동구 팔공산 자락에 있는 미대동에 미나리 하우스가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씨를 뿌리는 기간 동안 비가 오고해서 좀 시원한 날씨에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가을 장마에 태풍으로 비가 많이 왔는데 작업하는 날에도 비가 와주어서 좀 쉽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노지에서 키운 미나리를 뜯어서 작두로 썰어준 것을 뿌려주게 됩니다.

작디 작은 실제 씨앗을 뿌리는게 아니라 실제로는 1~2마디로 된 미나리 줄기를 뿌려줍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사진 맨 왼쪽에 보이듯이 경운기로 하우스 안의 흙을 로터리 돌렸었는데...

올해는 로터리 기계로 하다보니 상당히 수월하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하단 중앙)

이렇게 로터리가 끝나면 하단 우측 사진처럼 모심기하는 논처럼 로터리가 완료가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자른 미나리 줄기를 뿌려주게 됩니다.

이 장면은 일 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미나리 줄기를 뿌리고나서 일주일이 지나면 아래 사진처럼 줄기에서 새싹이 돋아납니다.

이렇게 키운 미나리는 12월 즈음해서 한 번 베어내고 그 이후에 키운 미나리를 판매하게 됩니다. 

 

 

벌써 미나리 농사 도운지도 9년차네요~

농사는 해도 해도 힘듭니다.

특히 풀과의 전쟁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대구 팔공산 미나리 택배 주문도 가능하니 필요하시면 내년 3월 초에 연락주시면 됩니다.

010-3635-7007

 

대구 팔공산 미나리 청유농원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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