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서래갈매기> 갈매기살과 된장찌개가 푸짐한 하양역전 맛집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 2017. 9. 3. 00:17
친구들이랑 목욕탕가서 때밀고 주린 배를 잡고 오늘의 첫끼를 떼우러 왔습니다.
깜빡하고 메뉴판을 찍지를 못했는데, 갈매기 SET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3만 천원인가? 뭐 그 어딘가였습니다.
급한대로 서래갈매기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첨부합니다.
갈매기살 500그램에 된장찌개 한냄비, 매운닭발 그리고 음료수 1개입니다.
주문한 음식을 다 깔고 보니 양이 많습니다.
갈매기살은 여러번 돌려가며 구워야 하기에 노력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고기 잘 굽는 친구에게 집게를 패스하고 먹는데 집중했습니다.
된장찌개가 양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 안에 고기가 들어있었는데 얆은 것이 식감이 좋았습니다.
대패삼겹살을 넣은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는 뭔지 모르겠지만 된장찌개가 괜찮았습니다.
고기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맛있으니 공기밥 2그릇 정도는 쉽게 비워졌습니다.
1일 1식하겠노라 마음은 먹었지만 1끼에 이렇게 많이 먹으면 몸무게는 언제 줄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3명이서 먹었는데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닭발은 좀 매워서 저는 잘 못 먹었는데 친구들은 공기밥 하나 시키더니 다 해치워 버렸습니다.
위치는 하양역전쪽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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