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으로 떠나는 25일간의 동남아여행> 말레이시아 6일차. 겐팅하일랜드

마른 목을 망고 쥬스로 채우고 겐팅 하일랜드로 가기 위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망고 쥬스는 6.5링깃 지불하였습니다.

여기 버스 타는 곳의 층이 이상하니 잘 물어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주차장으로 가고 막 헤메면서 갔습니다.




버스티켓은 4.6링깃 지불하였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버스를 한 번 갈아타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이유는 알지 못했지만 어쨋든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는데 1인당 가방 1개를 가져갈 수 있는데 가방의 크기도 제한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스카이웨이 리턴 티켓(돌아오는 표 포함)은 16링깃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중간에 높이 솟은 건물이 있었는데 괜히 내려가기 힘들어서 보기만 했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합니다.





참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자연 그대로가 많이 보존되어 있어서 그 부분을 느끼고 싶어서 오게 된 것 중 하나인데 너무 많은 개발이 되다보니 많은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겐팅하일랜드 건물의 내부 안내도입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이런 것들이 없었는데 건물안에 모두 다 만들어져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한편으로는 자연이 훼손되고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는 위안을 삼아야 하는 것인지 아이러니하기도 했습니다.





점심은 말레이콜라와 볶음밥 그리고 동파육(?)을 먹었습니다.

말레이콜라는 조금 김 빠진 맛이 납니다. ㅋㅋ

식사비로 1인당 40링깃을 지불하였습니다.




역시 볶음밥이 제일 맛있습니다.




볶음밥에 우측에 보이는 고추를 잘게 썬 간장양념을 볶음밥 위에 올려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주위 구경을 했습니다.




숙소 체크인 하는데 친구가 해서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계에 가서 어떻게 눌러서 체크인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겐팅 하일랜드 숙박비는 1인당 한화로 11,500원 지불하였습니다.




숙소에 들어와서 밖을 보니 산 뒤로 운무가 보였습니다.




고산지대라서 그런지 괜히 귀가 먹먹한 것 같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겐팅하일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카지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나와 내부를 좀 더 둘러보았습니다.




저녁으로는 뷔페라고 생각한 곳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착각이었습니다.

방식은 뷔페와 비슷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만큼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메뉴마다 그리고 얼마나 담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을 각각 부과합니다.

38.05링깃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을 지불했습니다.




저는 조촐하게 먹은 것 같은데 한화로 만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카지노에 가서 구경 좀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카지노는 싱가포르보다는 배팅 금액이 낮았습니다.

제일 낮은 배팅금액은 한화로 2,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맥주와 기타 먹을 것들을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기에 있는 모든 것들이 83링깃입니다.




이렇게 겐팅하일랜드의 일정도 마쳤습니다.



동전이 빙글빙글 돌면서 구멍안으로 들어가는데 동전 굴러가는 모습보면서 또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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