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으로 떠나는 25일간의 동남아여행> 홍콩 3일차. 홍콩 아울렛 구경, 귀국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홍콩 아울렛 구경하러 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건진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아~ 크구나 하고 왔습니다.

호라이즌 플라자와 프라다 아울렛을 구경하러 캐리어를 끌고 South Horizons Station까지 왔습니다.


먼저 호라이즌 플라자에 먼저 왔습니다.

크기는 정말 큽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이상 다 보기도 힘듭니다.

특이하게도 아울렛이 아파트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렇게 건물이 크고 높습니다.


층층별로 입점해있는 명품점들입니다.

문제는 할인을 해도 금전적으로 너무 비싸다는 점입니다.

그냥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왔습니다.


간김에 카페가 있어서 아침으로 머쉬룸케이크와 망고복숭아쥬스를 먹었습니다. (63 홍콩달러)


그리고 South Horizons Station 근처에 프라다 아울렛이 있습니다.

잘 찾지도 못 할 위치에 있습니다.

단층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론으로 이야기를 드린다면, 홍콩에 쇼핑하러 오실 계획이신 분들은 할인 시즌기간에 맞혀서 오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격도 그리 싸게 느껴지지도 않을 뿐더러 호라이즌 프라자와 프라다 아울렛은 침사추이와 거리가 너무 멀고 게다가 관광할만 한 요소가 없기 때문에 시간낭비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값진(?) 경험을 하고 홍콩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지하상가에 일본 과자들을 팔길래 귀국하는 길이기에 좀 3박스 샀습니다. (372 홍콩달러)

중간에 옥토퍼스 카드를 또 충전했습니다. (100 홍콩달러)

금액이 모자를거 같아서요. 


그리고 공항철도를 타고 가는 길에 보니 공동묘지가 보였습니다.

홍콩은 우리나라와는 문화가 다른 게 주택의 가장 명당자리가 묘지가 보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뭐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옥토퍼스 카드를 환불받았습니다.

9 홍콩달러는 제하고, 나머지 49.7 홍콩달러를 환불받았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잔돈들을 모두 소탕하기 위해 알뜰히 금액을 맞혀서 삼각김밥(13.9 홍콩달러), 파인애플 쥬스(8 홍콩달러)를 사 먹었습니다.


그리고 귀국행 티켓을 받았습니다. (티켓 비용은 132,479원입니다.)


홍콩도 게이트가 엄청 많네요. ㅎㅎ


17시 10분 비행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별일없이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습니다.

한국에 오니 기온 차이는 확실히 났습니다.

추웠습니다.

4월 초라서 좀 추울 줄은 알았는데 반바지 입고 다니기에는 한국은 추운 날씨였습니다.

여기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홍콩 5개국 25일간의 여행 스토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일본 오사카와 교토 먹방 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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