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봉덕동 "양군갈비"> 저렴한 돼지갈비 무한리필집

달달한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서 친구와 같이 양껏 먹을 수 있는 돼지갈비 무한리필 집으로 왔습니다.

페이스북 대구맛집 페이지에 있길래 눈여겨 보았다가 찾아온 것인데 그 맛이 궁금했습니다.

대구 남구 봉덕동에 있는 양군갈비라는 곳입니다.


돼지갈비 무한리필의 경우에는 1인당 10,800원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2인분 이상 먹게 되면 남는 장사라고 생각되는 가격입니다.


그냥 1인분으로도 판매를 합니다.

1인분 가격은 6,000원입니다.

그런데 1인분의 양이 100그램이 아니고 200그램입니다.

상당히 가격이 저렴해서 일단 가격면에서는 합격입니다.


2명이서 돼지갈비 무한리필을 주문하면 저렇게 많은 양의 고기가 처음에 나옵니다.

아마 4인분 정도가 기본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잘 나오지는 않았네요.


돼지갈비는 양념이 묻어있기 때문에 잘 구워야 하는데 좀 태웠네요.

다른 곳은 숯 적게 넣어줘서 고기 언제 굽냐 하는데 여기는 숯을 너무 많이 넣어줘서 순간 한 눈 팔면 고기 태우더군요.

숯 양을 좀 조절해서 주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고기 맛은 좀 많이 달아요~

물론 제가 맵고, 짜고, 달고 한 음식은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한데 좀 많이 달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 외에는 고기의 식감은 좋습니다.

재래기들도 좀 달더군요.

좀 덜 달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달아야 단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지만 말입니다.

저 고기들을 다 먹고 한 판 더 먹었습니다.

두명이서 800그램 이상은 족히 먹은거 같습니다.

밥은 2공기 반을 먹었고요..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팠나봅니다.

물냉면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면을 너무 삶아서 맛이 좀 그렇긴 했습니다.

다음에는 면을 좀 적당히 삶아주셨음 하네요.


하여튼 돼지가 돼지갈비를 돼지처럼 먹은 하루였습니다.

양군갈비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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