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티스토리 결산으로 인한 방문자 유입

어제부터 급작스럽게 티스토리 방문자 숫자가 올라갔습니다.

어제는 785명, 이 글을 적고 있는 21시 30분쯤 방문자 숫자가 1030명.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드디어 네이버 방문자 수가 정상적으로 돌아온건가 싶었습니다.





왜 그런가하고 유입통계를 보았더니 <2017년 티스토리 결산>으로 인한 유입자였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블로그가 #친절한댓글러 최상단에 올라가서 이렇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제 블로그에는 댓글이 몇 개 달리지 않기 때문에 저는 일일히 답글을 달았을 뿐이었기 때문인데 그로인해 이런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네요.



뭐 어찌되었든 2018년의 절반도 지나간 시점에 2017년의 결산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는 부동산관련 정보를 주로 올리는 블로그인데 만사귀차니즘으로(자료 수집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요.) 그냥 일상 블로그로 전락한 듯 합니다.

주로 먹으러 다니면서 먹는 이야기만 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주요 카테고리도 부동산에서 일상 / 생활로 바뀌었더군요.

이 바람에 애드센스 CPC 단가도 많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쪽은 애드센스 CPC단가가 높은데 일상 / 생활쪽은 CPC 단가가 낮아서 어떨 때에는 0.04달러까지 떨어지더군요.

다시 정신차려서 부동산쪽 포스팅을 올려야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붙어 있는 수식어들을 보니 "#생활정보, #친절한댓글러, #6년차블로그, #200+포스팅, #3만+방문자"네요.

6년된 블로그이지만 실제로 시작한 것은 작년 이 맘때였던 것 같네요.

그럼에도 포스팅은 200개 넘게 올렸네요.

그리고 방문자수도 3만이 넘었구요.



글을 256개나 작성했는데 보니깐 7월 29일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나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들이 뜨는데..

뭘 그렇게 "아래"라는 말을 많이 썼을까 싶네요.

어디 아래에 있다고 했나??

부동산 글이나 독서, 영화평 같은 걸 쓰면서 이렇게 생각한다는 말을 많이 써서 그런지 "생각"이란 단어도 많이 썼네요.

"시설"이란 단어도 많이 썼네요.

한국감정원 글을 좀 쓴게 있어서 그런지 "감정원"이란 단어도 보이네요.



가장 많은 주제로 쓴 건 생활정보이고, 맛집과 해외여행, 책, 일상, 영화 골고루 포스팅했네요.

결국 제 블로그는 잡다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였나봅니다.



11월 후반부터 정신적으로 좀 힘들고해서 이듬해 2월달까지 제대로 포스팅을 못했었는데 좀 아쉬운 감도 드네요.


가장 많은 조회수를 차지한 건 한국감정원 관련 글이네요.

그 뒤를 이어 영천 신축 전원주택 글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네요.

그리고 작년 한 때 유튜브를 통해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했었는데 이게 문제가 되어서 더 이상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을 봤을 때는 유튜브에서 자동으로 걸러주니 괜찮다고 하던데 막상 직접 해보니 다 저작권 침해더군요.

그래서 유튜브 영구 퇴출이란 철퇴를 맞았습니다.

좀 제대로 공부를 하고 할 걸 그랬습니다.



몰랐는데 제 글도 공감을 받은게 있네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보고나니 기분이 좀 좋네요.

앞으로 좀 더 좋을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에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렸었네요.



벌써 2018년의 7월도 다 지나가는 시점이긴 하지만 좀 더 좋을 글을 쓰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글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쓰는 바람에 혼란을 빚었는데 방문자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정확성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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