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인동 "봉산찜갈비"> 런닝맨이 와서 먹었다는 동인동 찜갈비 방문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 2018. 9. 4. 00:03
친구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동인동찜갈비를 먹으러가자네요.
그래서 어디갈까 하니깐 런닝맨팀이 대구에 와서 동인동찜갈비 먹고 갔는데 그 집을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봉산찜갈비라는 곳에 왔네요.
그래서 저희도 봉산찜갈비에 왔습니다.
좋은 점은 넓은 전용주차장이 있다는 점이 좋더군요.
이 쪽 동네는 주차하기가 참 어렵거든요.
친구가 조금 늦어서 기다리면서 가격을 보니 참 비싸네요.
한우는 180그램에 28,000원.. ㄷㄷ
후덜덜한 가격입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습니다.
주문한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양이 얼마 되지는 않군요.
다행히도 순수 살코기라서 뼈를 보고 대노하지는 않아도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가격은 비싸도 먹을만 하긴 하더군요.
역시 내 돈 안내고 비싼거 먹을때가 가장 맛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뭔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갈비찜 양념에 공기밥 2개를 넣고 김가루와 깻잎을 찢어서 넣은다음 비벼서 먹었는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솔직히 갈비찜보다는 이렇게 비벼먹는게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나가는 길에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사인을 구경하고 나갔습니다.
어디든 방문하면 저렇게 방송화면 캡쳐를 잘 해두시는가 봅니다.
또 한가지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셔서 좀 더 좋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밖에서 친구 기다리고 있으니 괜히 한마디 말도 더 걸어주시더군요.
그래서 뭔가 좀 포근한 느낌이었습니다.
<봉산찜갈비>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구 중구 동인동1가 332-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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