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5/5점. 아폴로 보온보냉 3리터 물병 이용후기.

차가운 겨울날씨에 산행을 하면서 산 정상에서 먹는 라면 맛이 참 기가 막힙니다.

그 라면 맛있게 먹기위해서는 보온물통이 필요한데 3리터짜리가 다들 없다고 합니다. 거~ 뭐 보온물통 얼마나 하겠냐 싶어서 제가 들고 간다고 했습니다.

3리터짜리 보온물통이 산에 들고 가면 얼마나 무거우리란 생각도 잘 없었고, 3리터짜리 보온물통이 잘 없으리란 것도 잘 몰랐었고, 있더라도 가격이 비싸다는 것도 잘 몰랐었고.. 정말 모지리의 끝판대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저도 시험삼아 아폴로 보온물통 3리터짜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면 3리터짜리 보온물병은 참 찾기가 힘듭니다.

있더라도 가격이 비싸더군요.

그래서 이걸 사도 되는 것인지 고민을 좀 했는데 그래도 뭐 큰일이야 있겠나 싶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새벽 6시쯤에 뜨거운 물을 담아서 정오가 지난 12시 30분쯤에 먹을 것이라서 그 때까지 컵라면을 뜨겁게 해 줄 만큼의 보온효과가 있을지가 가장 의문이었습니다.

결론은 6시간 30분 동안 보온효과가 지속되어 컵라면 맛있게 잘 먹어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아폴로 보온 보냉 3리터짜리 물병입니다.




최대 만수용량이 3020ml네요.

3리터 조금 넘네요.

보온효력은 70도를 24시간까지 보온한다고 하는데 헐~ 설마요?




특징은 항균가공 원터치 마개에 깨끗한 물따름이 가능하고(실제로 물을 따라보니 잘 따라집니다.) 간편한 접이식 손잡이와 탈착이 편리한 어깨끈이 같이 들어있고, 3단 분리마개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3리터짜리 물통이라 그런지 엄청 크네요.

집에 있는 리모콘이 정말 작게 느껴집니다.




보온물통의 비닐을 벗기고, 외부 뚜겅을 벗기면 아래와 같은 형태가 나타납니다.

이 하얀 녀석은 컵의 역할을 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굳이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주위에 컵이 많았거든요.




하얀 컵같은 것을 빼내면 아래와 같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이 참 좋은 점은 오픈과 클로우즈 저 두 버튼만 누르면 물을 따르고 잠글 수 있습니다.

조작은 매우 쉽게 됩니다.

처음에는 뭔가 허접해보였는데 써보니 상당히 편리합니다.





조금 묵직한 이 뚜껑을 돌려서 분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부는 아래와 같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부를 보니 전기밥솥의 구조와 비슷한 형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기밥솥은 전기를 연결해서 보온을 하지만 이 아이는 그냥 보온이라 좀 다를 것 같은데 하여튼 내부는 비스무리하네요.




모두 분리 후 한 번 들어봤는데..

헐 너무 묵직합니다.

절단입니다.

여기에다가 물 3리터를 들고 올라가야 하다니요?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은 물을 들고 가다가 물만 다 버리고 물통만 가방에 넣어올 때 그 가벼운 상쾌함이란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할 정도로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물이 이렇게 무겁네요.

내 몸도 물로 70프로정도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그래서 무거운가 봅니다.





그리고 제품의 사용설명서와 사용방법 그리고 사용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폴로 보온 보냉 3리터 물병의 별점은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보온 물통을 처음 써보는 저에게는 이 아폴로 보온물통이 참 괜찮은 물건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가격이 다른 제품에 비해 많이 쌉니다.

게다가 보온성이 상당히 좋아서 6시간 후에 라면물을 끓일 정도로 보온성이 좋습니다.

이 정도면 제 생각에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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