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4/5점. 대구 용산역 근처 푸짐한 밥집. 칠곡식당.

인터넷으로 보고 완전 괜찮아보이는 식당을 발견하여 달서구 용산동까지 왔습니다.

죽전역과 용산역 사이에 있는 칠곡식당이라는 곳인데 반찬이 약 15가지 정도가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가격이 저렴해서 상당히 괜찮아보였습니다.

점심 먹을 때에 가서 그런지 작은 식당 안은 사람이 가득 있었고, 밖에서 기다리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래서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메뉴는 라면, 돼지고기 두루치기, 참치찌개, 된장찌개, 김치찌개, 오징어두루치기, 그리고 일반 정식이 있었는데..

오징어 두루치기를 추천하는 분위기라서 저희도 오징어두루치기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옆 테이블의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보니 저희의 오징어 두루치기가 더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징어 두루치기보다는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좋아하는데 이 곳은 오징어 두루치기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7천원의 가격에 정말 많은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2명이서 왔는데 밥은 한공기 더 주시더군요.

좋았습니다.




오징어두루치기는 이러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오징어 두루치기는 고추가루와 양파로 거의 맛을 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게 자극적인 맛은 없고 담백한 맛입니다.

오징어 두루치기에 돼지고기도 들어있는데 솔직히 돼지고기는 맛이 별로네요.

오징어의 맛은 괜찮습니다.

그래서 제가 돼지고기 두루치기는 별로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꽤나 기대했던 생선튀김? 구이??

그런데 미리 해 놓은 것이라서 그런지 맛이 좀 별로더군요.

요즘 생선을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생선은 좀 별로였습니다.

오징어 두루치기가 훨씬 더 낫습니다.

생선은 아쉽고.. 나머지는 반찬들은 먹을 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용산동에 있는 칠곡식당의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

생선구이(?) 생선튀김(?)의 맛이 많이 아쉽긴하지만 전체적인 가격대도 저렴하고 반찬 가짓수도 많고, 오징어 두루치기가 먹을만 합니다.

아!

기존에 먹던 자극적인 맛을 기대하고 가면 맛이 없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단맛을 양파로 내었고, 매운 맛은 고추가루로 내었기때문에 조금은 아쉬운 맛일 수도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 용산동 903-19번지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