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4/5점. 팔공산 분위기 좋은 황토시골집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 2019. 3. 23. 00:06
갓바위 등산을 가볍게 마치고 팔공산 맛집이 모여있는 파계사 방면의 황토시골집이란 곳에 왔습니다.
사실 늦은시간이라 문 열린 곳 찾아서 들어갔는데 뭔가 반짝 반짝하는 것이 이쁘게 잘 되어 있더군요.
조명도 이쁘게 잘 해놓고 조경도 잘 해놓았습니다.
식사는 황토로 만든 작은 시골 방 같은 곳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데..
바닥도 따뜻하게 불이 들어오고 어느 계절에나 와도 좋을 듯 했습니다.
매점도 있어서 굳이 멀리 가지 않고서도 사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닭이랑 청둥오리 요리 전문점이라 그런지 닭, 오리 요리가 많았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촌두부는 술안주의 두부김치처럼 나왔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위의 사진을 보시면 재래기도 있습니다.
암튼 처음 먹을 때는 왜 두부김치가 왔나 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주문한 산채비빔밥..
깔끔하게 잘 나왔더군요.
맛은 아쉽게도 못 봤네요.
그리고 닭갈비입니다.
매콤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속만 좋았다면 잘 먹었을텐데 이상하게도 요즘 잘 먹질 못하겠네요.
위에 문제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황토시골집의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
음식 맛도 괜찮고..
따로 따로 떨어져있는 방갈로에 앉아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게다가 오래 앉아서 쉬면서 이야기하면서 놀기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팔공산 근처에 쉬면서 얘기하고 밥 먹고 하고 참 괜찮은 곳 같습니다.
팔공산 맛집 황토시골집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구 동구 중대동 72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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