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4/5점. 팔공산 분위기 좋은 황토시골집

갓바위 등산을 가볍게 마치고 팔공산 맛집이 모여있는 파계사 방면의 황토시골집이란 곳에 왔습니다.

사실 늦은시간이라 문 열린 곳 찾아서 들어갔는데 뭔가 반짝 반짝하는 것이 이쁘게 잘 되어 있더군요.




조명도 이쁘게 잘 해놓고 조경도 잘 해놓았습니다.

식사는 황토로 만든 작은 시골 방 같은 곳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데..

바닥도 따뜻하게 불이 들어오고 어느 계절에나 와도 좋을 듯 했습니다.




매점도 있어서 굳이 멀리 가지 않고서도 사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닭이랑 청둥오리 요리 전문점이라 그런지 닭, 오리 요리가 많았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촌두부는 술안주의 두부김치처럼 나왔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위의 사진을 보시면 재래기도 있습니다.

암튼 처음 먹을 때는 왜 두부김치가 왔나 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주문한 산채비빔밥..

깔끔하게 잘 나왔더군요.

맛은 아쉽게도 못 봤네요.




그리고 닭갈비입니다.

매콤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속만 좋았다면 잘 먹었을텐데 이상하게도 요즘 잘 먹질 못하겠네요.

위에 문제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황토시골집의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음식 맛도 괜찮고.. 

따로 따로 떨어져있는 방갈로에 앉아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게다가 오래 앉아서 쉬면서 이야기하면서 놀기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팔공산 근처에 쉬면서 얘기하고 밥 먹고 하고 참 괜찮은 곳 같습니다.



팔공산 맛집 황토시골집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구 동구 중대동 720번지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