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지 맛집. 지금까지 먹어본 빵집 중 최고! 데일리호스브라운.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 2019. 4. 25. 00:10
시지에 그렇게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서 드디어 찾아갔습니다.
데일리호스브라운이라는 곳인데 아직도 이름 외우기 힘든 곳입니다.
이 데일리호스브라운에서 눈여겨 볼 메뉴는 딸기타르트입니다.
그리고 이 타르트 위에 올라가는 딸기의 크기가 정말 거대하다는 겁니다.
왠만한 빵집에 쓰는 딸기의 3배는 될 듯한 크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사진찍는 능력이 매우 부족하여 그 크기를 실감하기 어렵게 만들었지요.
아무튼 조금 늦은 시간 데일리호스브라운에 도착하였습니다.
효모균의 발효가 어쩌고 저쩌고 저온 냉장 방식으로 저온 숙성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표창장도 많고 뭔가 좀 있어보이는 듯 했습니다.
제과제빵에 대해 잘 모릅니다.
나인 쉐프 멤버도 있더군요.
흠~~
아무튼 제과기능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듯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목적은 오직 하나 딸기 타르트를 사는 것입니다.
여러 빵들이 많습니다.
조금 늦게 오니 빵이 많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케이크와 다르트...
딸기타르트 뭔가 맛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딸기가 엄청 큽니다.
문제는 제가 사진을 이상하게 찍는다는거겠죠..
딸기 케이크는 그래도 사진을 그나마 제대로 찍은 듯 합니다.
딸기가 큼직하게 잘 나왔네요.
아무튼 먹어보니 정말 맛있습니다.
빵도 매우 부드럽고 딸기도 맛이 좋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생크림이 들어간 빵도 하나 먹었는데..
그 생크림 빵 맛이 예술이더군요.
생크림이 어떻게 이렇게도 부드럽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생크림 들어간 빵은 사진도 못 찍었네요.
뭐 별 맛 있겠어? 였는데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래서 제가 문제입니다. 쩝...
매장 내부는 카페도 마실 수 있게 이렇게 테이블도 있습니다.
그런데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은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보이지 않더군요.
중요한건 빵의 맛있느냐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딸기타르트도 정말 맛있었고, 생크림이 들어간 그 촉촉한 생크림 빵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그 어떤 빵보다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자주 갈 것 같습니다.
곧 어머니 생신인데 케이크 하나 사들고 가야겠습니다. 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대구 시지 맛집 데일리호스브라운의 별점은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
딸기 타르트, 딸기 케이크도 맛있고, 생크름이 들어간 그 이름 모를 빵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대구 시지 맛집 데일리호스브라운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구 수성구 시지동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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