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 어린 놈이 정치를>
- 일상/독서
- 2017. 7. 19. 22:57
공인 중개사 2차 시험을 끝 마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언젠가 닥쳐 올(?) 그 빡 셀(?) 시간의 휴식기를 가지기 위하여
그 동안 읽고 싶었지만 못 읽었던 책이나
최근래에 궁금증이 가득했던 책들을 하나씩 읽어 보고자 한다.
그 중 첫 포문을 연 책은
새누리당 비대위원, 하버드 엄친아로
그리고 요즘들어 TV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고 있는
이준석씨의 책이다.
책의 풀 네이밍은
이준석이 말하는 25 ISSUE "어린 놈이 정치를?"
이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이준석이라는 인물에 대해 선입견을 많이 가졌던게 사실이다.
새누리당의 보여주기식 정치말이 아닌가 해서..
물론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아직 그런 느낌을 지울 순 없지만
다만 이준석 본인의 생각은 다르다고 느꼈다.
또한 이준석의 말에서 새로운 것을 보게 되었다.
정치보다는 정책을 위해 비대위원이 되었다고 하는 점이다.
언론을 통해 보던 그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 보였다.
지금도 자선 교육에 매진하고 있고
앞으로 학교를 여는 것이 꿈이라 말하는 그..
마더 테레사 수녀의 말이 떠 오른다.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의 책을 읽고 나를 좀 더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동안 거창한 생각만 가득했었지만
내가 하려고 하는 생각들을
작은 일이나마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하고 말이다.
물론 지금 당장은 조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당장 오늘 내일 하는 마당에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래도 내 일을 시작하거나 또는 취업을 하게 된다면
그 생각들을 실천해 나가도록 해야 겠다!
(이 글은 15년 11월 21일에 작성한 것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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