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으로 떠나는 25일간의 동남아여행> 말레이시아 3일차. 말라카


이 날은 아침부터 말라카로 이동한다고 JB Sentral으로 갔습니다.

우버 택시비는 인당 3링깃 지불하였습니다.

저는 말라카는 처음 가는 줄 알았었는데 가고보니 예전에 왔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가는 것처럼 좋아했습니다.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하니 KKKL을 타고 가야 된다고 표를 발권했습니다.

버스티켓은 21링겟입니다.





그리고 버스를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꼭 게이트로 들어오는 건 아닙니다.

저희도 가만히 있다가 왜 버스가 안 오지 했는데 중간에 덩그러니 있어서 부랴부랴 타러 갔습니다.

그러니 게이트 안으로 안오면 주위에 버스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버스티켓입니다.





버스는 그냥 일반적입니다.





고속도로에는 엄청나게 많은 팜나무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세계 제 2의 팜 오일 수출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터미널 안을 살펴보니 서브웨이 햄버거 가게가 보였습니다.

친구는 맥도날드로 가고 저는 서브웨이로 왔는데..




제가 원하는 것들을 넣을 수 있는 것까지는 좋은데 가격이 19.65링깃(한화 5,100원 정도) 들었습니다.

흐하~ 그래서 다음부터는 서브웨이는 가지 않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우버택시를 타고 숙소에 왔습니다.

이상하게도 이 때 쓴 우버 택시비 내역이 없습니다. 쩝...





그리고, 아직 체크인 할 시간이 되지 않아 숙소 바로 앞에 있는 Dataran Pahlawan Melaka Megamall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건물 위로 올라오다보니 이런 곳도 있어서 사진 촬칵 한 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몰에서 숙소가 보이길래 한 컷 촬영했습니다.






밖을 나오니 운동장이 보였습니다.

스프링쿨러가 돌아가면서 물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부작사부작 걸어서 기념공원에 왔습니다.






근처에 예전 요새터가 아직 남아 있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심상치 않더니만 비가 내렸습니다.





언덕 위를 오르면 옛 교회터인 St Paul's Church가 있습니다.





그리고 언덕 위에서 바라본 말라카를 한장 촬영하고 내려왔습니다.





말라카에 오면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시계광장입니다.








날씨는 꾸물했지만 경치는 아름다웠습니다.





한참을 걸었으니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저는 코코넛 음료와 바비큐 그리고 밥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맛은 별로 맛없었습니다.

바비큐는 너무 딱딱하고 수분도 별로 없었고, 달달한 양념맛으로 먹었습니다.

그나마 코코넛 음료만 먹을만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예전에도 보았던 그 말라카를 다시 한 번 보았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냥 아~ 그랬지 하면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Melaka Straits Mosque로 우버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요금은 3링깃을 지불하였습니다.

그런데 썰물때라서 볼품이 없어서 다시 돌아갔습니다.

요금은 2.4링깃을 지불하였습니다.





그리고 밀물때를 맞혀서 다시 왔습니다.

요금은 2.5링깃을 지불하였습니다.



모스크에 올 때는 무릎 밑으로 오는 바지를 입고 오셔야 합니다.

저는 무릎 위로 오는 바지를 입어서 여자들이 두르는 천쪼가리로 하체를 가렸습니다.

이 곳 분들은 저의 그 모습을 보고 많이 웃으셨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기도중이셨는데 원래는 사진 촬영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사진촬영도 하게 해주셨습니다.




저녁이 되어 가면서 하늘이 맑게 개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다시 왔습니다.

야경도 상당히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기념품들을 파는 곳이었는데 고양이 저금통을 하나 샀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고양이는 일본에서 파는 고양이인거 같은데 왜 여기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89.8링깃(한화 약 23,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비프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위치는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가격은 좀 비쌌습니다.

1인당 31링깃(한화 약 8천원)을 지불하였습니다.






말라카 강가의 야경입니다.




입구쪽에 있어서 다시 한 번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말라카 강가 야경은 이 사진이 제일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는 길에 본 인력거입니다.



이렇게 도시 야경을 천천히 보면서 숙소로 걸어서 귀환했습니다.

말레이시아 3일차 말라카 일정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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