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하인리히 - 카이로스, 이기는 설득을 완성하는 힘>
- 일상/독서
- 2017. 7. 19. 23:06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설득을 잘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고...
책에 대한 평점도 8점대라서 기대하고 보았는데,
내 개인적인 기대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글을 해석하는 내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이유가 크겠지만,
저자가 외국에서의 상황을 가지고 많이 설명을 하는데
크게 공감이 가지 않는 것이 문제인 듯 하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의 개그 코드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맞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겠다.
지금까지 책을 보고 기억에 남는 것은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이 세가지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나온다는 이 말은
에토스는 인격을 말하며,
파토스는 감성을 말하며,
로고스는 논리를 말한다고 한다.
로고스(논리)를 들어 설득하면 다 될 듯 하지만,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한다.
오히려 파토스(감성)를 들어 설득하는게 더 유효할 때도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에토스와 파토스와 로고스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설득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하~~~~~~~~~~~~
내 머리 속에는
더 이상 책의 내용이
남아 있는게 없다..
그 만큼 내가 이해를 못 했다는 방증이기도 하겠지만..
누가 좀 더 쉽고 효과가 좋은 책을 추천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16년 5월 25일에 작성한 것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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