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레일바이크> 이젠 늙어서 레일바이크도 못 타겠다는...
- 여행/국내여행
- 2017. 9. 14. 14:14
청도에 놀러간김에 비도 안 오겠다~ 다 해보자 싶어서 레일바이크까지 타러갔습니다.
소의 고장이 아니랄까봐 황소가 바이크 타고 있네요..
긴 다리를 지나가야 레일바이크 타는 곳이 나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많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청도는 산도 좋고 물도 좋고 사람 살기에는 참 좋은 동네인거 같습니다.
공원처럼 조성해 놓았는데 슬쩍 둘러보고는 레일바이크 타러 갔습니다.
청도 레일바이크 운영시간과 요금표입니다.
MTB와 캠핑장도 운영하고 있었네요. 이요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희가 갔을 때는 4인용만 탈 수 있다고 해서 2명이었지만 4인용 레일바이크를 탔습니다.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전부다 4인용입니다.)
2만 5천원을 지불했습니다.
옛날에 정선에서 레일바이크를 탈 때에는 내리막길만 있었던 것 같은데 청도는 오르막 구간이 좀 기네요.
내리막은 좋으나 오리막은 이젠 늙어서 그런가 힘듭니다.
가다보면 황소 조형물도 보입니다.
그런데 힘들어서 눈에 잘 안 들어옵니다.
종점에서는 턴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다시 가야 되는데..
좀 전까지 내리막으로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야 한다니 죽을 맛입니다.
어느 정도 올라오게 되면 자동화구간이 있습니다.
자동화구간에 들어서면 다리는 좀 쉬어도 됩니다.
아직 파릇파릇한 젊은 커플이 놀러가면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힘 좋은 사람들이 놀러가든가~
그것도 아니면 다이어트 하고 싶은 사람들이 놀라가면 좋을 듯 합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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