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으로 떠나는 25일간의 동남아여행> 베트남 1일차. 호치민 국제공항 노숙

베트남 호치민 국제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하늘에서 찍은 호치민의 야경입니다.

이 날은 공항에 10시 가까운 시간에 도착했는데 노숙했습니다.

다음날 새벽쯤에 1명이 합류한다고 해서 숙소에 가느니 공항에서 노숙하자고 해서 노숙을 했습니다.

이로써 저는 공항 노숙만 2번 경험하게 됩니다.



참고로 베트남에 대해서 얘기를 드리자면 아시다시피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와는 분위기가 차이가 있습니다.

입국할 때의 애피소드를 말씀드린다면 베트남은 입국 심사를 하는 곳에 군인들이 앉아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 자체가 조금 무겁습니다.


저 바로 전에 여자분이 잘 모르고 입국심사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다가 발각이 됐는데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핸드폰을 압수하여 촬영한 사진을 지우고 다시 돌려줬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는 입국심사가 길어져서 왜 그런가 하고 기다렸는데 다른게 아니라 비자가 없으니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돈을 지불해야 된다고 해서 실갱이를 하고 왔다고 합니다.

웃긴 점은 한국인은 베트남의 경우에 15일 무비자입국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친구는 비자가 필요없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지불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친구는 이전에 베트남을 자주 왔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니 군소리 안하고 보내줬다고 하네요.

그러니 베트남에서는 아모쪼록 안 털리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갈 때의 애피소드는 그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암튼 긴 밤을 공항에서 노숙했습니다.

자기 전에 배가 고파서 카페에 들어가서 크로와상 하나와 스프라이트 1캔을 6만동(한화 3천원) 지불하고 먹었습니다.

호치민 국제공항은 24시간 운영이 아니라서 서럽게도 다른데 가서 잠을 청했습니다.

창문쪽에 살짝 누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2층쪽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1일차는 딱히 내용없이 노숙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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